LH, 하반기 1.3만호 국민임대·행복주택 예비입주자 정례모집
국민임대 158개 단지 1만736호 행복주택 16개 단지 2985호 모집 유형별·지역별 모집공고 순차 게시
[이슈앤비즈 배대은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7일 하반기 국민임대·행복주택 1만3000호에 대한 예비입주자 정례모집을 시행한다.
이번 공고는 단지별 공실이 발생하면 순번대로 입주가 가능한 예비입주자 모집이며 임대주택 유형별·지역별로 나눠 진행된다.
국민임대주택은 무주택 저소득층, 행복주택은 청년, 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 등을 대상으로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다.
이에 따라 시세대비 80% 이하 수준의 임대조건으로 장기간 거주할 수 있다.
국민임대주택은 7일(수도권)과 15일(비수도권)에 전국 총 158개 단지 1만736호를 대상으로 예비입주자 모집공고가 시행된다.
수도권의 경우 ▲광명역세권 1·2단지 ▲오산세교2 21단지 ▲용인구갈 8 단지 ▲김포마송 3·4·9·10 단지 등 총 27개 단지 2087호를 모집한다.
비수도권의 경우 ▲부산정관 4·5·7단지 ▲익산배산 4·5 단지 ▲양산물금 1·2·5단지 ▲증평송산1·2·3·5 단지 등 총 131개 단지 8649호를 모집한다.
행복주택은 전국 총 16개 단지 2985호를 대상으로 8일(수도권)과 16일(비수도권)에 공고가 시행될 예정이다.
수도권의 경우 ▲인천검단AA9 단지 ▲인천영종 A-2·A49 단지 ▲파주운정 A21·A26·A39 단지 등 총 11개 단지 2080호를 모집한다.
비수도권의 경우 ▲김천삼락1 단지 ▲대전도안2A-21·3H1 단지 ▲대전봉산 단지 등 총 5개 단지 905호를 모집한다.
이와 관련 LH는 전국 단위의 국민임대주택과 행복주택 예비입주자 정례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상반기 정례 모집 결과, 국민임대는 2.55:1, 행복주택은 3.01: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상대적으로 인기가 많은 수도권의 경우 국민임대는 4.52:1, 행복주택은 4.82: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단지별 세부 공급 일정은 달라질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LH청약플러스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 또한 LH콜센터를 통한 전화상담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