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냅태그, InLEX 2025서 iOS도 사용 가능한 군 맞춤형 보안솔루션 소개

2025-06-19     박현정 기자
InLEX KOREA 2025/사진=스냅태그

 

[이슈앤비즈 박현정 기자] 비가시성 워터마크 기술 선도기업 스냅태그(대표 민경웅)가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5 대한민국 국방산업발전대전(InLEX KOREA 2025)’에 참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K-방산 선도 글로벌 기업 육성과 대한민국 군수산업 발전을 위해 육군교육사령부 및 국방관련 기관에서 주최했다.

스냅태그는 이번 전시회에서 모든 운영체제를 아우르고 군 내 시스템에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랩가드를 소개하여 육·해·공 군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랩가드는 모바일 앱, PC, 웹 화면뿐만 아니라 출력물, 이미지, 동영상 파일 등 다양한 형태에 정보가 담긴 워터마크를 보이지 않게 삽입하고 이를 통해 유출 상황 발생 시 워터마크를 검출하여 정보를 확인해 유출 경로를 정확하게 추적할 수 있다.

특히 랩가드는 iOS 운영체제에서도 완벽하게 사용 가능하다는 점이 큰 강점이다. 최근 군 내부에서도 iOS 기반 모바일 기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이에 대한 보안 솔루션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랩가드는 iOS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보안 기능을 제공하며, SDK 형식으로 제공되어 전군PC보안체계(TACS)와 같이 기존에 사용하던 시스템에 손쉽게 기술을 도입할 수 있다.

복잡한 시스템 변경 없이 즉각적인 보안 강화가 필요한 국방 환경에 최적화된 특징이다. 스냅태그는 관람객들에게 랩가드를 직관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부스 내에 다양한 시연을 준비했다. 부스에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준비된 시연을 통해 iOS 기기에도 랩가드가 적용된 모습을 직접 확인하고, 워터마크를 스캔하여 추적 과정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스냅태그 관계자는 "랩가드 시리즈는 iOS 기기에도 적용되는 강력한 보안 기능과 편리한 도입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혁신적인 보안 솔루션"이라며 "이번 InLEX KOREA 2025를 통해 실제 군에 적용되어 있는 랩가드를 확장하여 국방 분야 정보 보안 강화의 기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