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시프트업, 게임 '니케' 중국 흥행 기대감에 장중 주가 6%대 상승세

[이슈앤비즈 김하성 기자]시프트업 주가가 17일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의 중국 내 흥행 기대감에 장초반 6%대 상승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22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시프트업은 전장 대비 6.19% 오른 5만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는 5월 중국에서 '니케' 출시를 앞두고 사전 예약자가 크게 늘었다는 소식에 흥행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시프트업에 관한 보고서에서 "전날(16일) 기준 '니케'의 사전 예약자수는 657만여명으로 텐센트가 서비스한 게임 중 가장 높은 숫자를 기록했다"며 "5월 중국 '니케' 출시가 기대 이상으로 흥행할 시 하반기 신작 모멘텀 공백을 실적 모멘텀으로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