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쩜삼, ‘정부지원금 찾기’ 서비스에 74만명 방문...‘근로장려금’, ’K패스’ 등 관심 높아

직업, 소득, 자녀 유무 등에 따라 개인 맞춤형 정부지원금 간편하게 안내 개인 생애주기별·소상공인 지원금으로 확대 삼쩜삼 “고객이 실생활에 유용한 권리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 강화해 나갈 것”

2025-03-19     김하성 기자
/사진=삼쩜삼

 

[이슈앤비즈 김하성 기자]‘2천만 국민 세무 도움 서비스’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Jobis&Villains)는 지난 2월 출시한 개인 맞춤형 ‘정부지원금 찾기’ 서비스를 74만 명이 넘는 고객이 이용했다고 19일 밝혔다.

삼쩜삼의 ‘정부지원금 찾기’ 서비스는 간편인증만으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이 제공하는 다양한 정책지원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직업과 소득, 가구 형태, 자녀 유무 등에 따라 고객에게 맞는 지원금을 추천하고,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 등을 안내한다. 알림 기능을 통해 신청 마감일과 새로 도입된 지원금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월 출시 후 한달 보름여 만에 74만 명이 넘는 이용자가 방문해 호응을 이끌어냈다. ‘근로장려금’과 ‘K패스’, ‘에너지캐시백’ 같은 지원금에 관심이 많았다.

삼쩜삼은 신혼과 출산, 육아 등 생애주기를 반영한 개인 맞춤형 정부지원금 추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자금 서비스 또한 추가 제공한다.

서비스는 삼쩜삼 앱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종합소득세 환급, 병원비와 휴면 예금 등 숨은 환급급도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다. 

서비스를 기획, 운영 중인 이준호 자비스앤빌런즈 PM은 “삼쩜삼의 데이터와 기술을 활용해 더욱 정교한 정책 지원금을 고객 분들께 추천하고 실생활에 유용한 권리를 쉽게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자비스앤빌런즈는 2015년 B2B 서비스인 자비스를 시작으로, 2020년 5월 세금 신고·환급 도움 서비스 삼쩜삼을 출시했다. 출시 2년여 만인 2022년 4월 누적 가입자 1000만 명을 돌파했고 2024년 5월 기준 누적 가입자 수 2100만 명, 종합소득세 누적 환급신고액은 1조 원을 돌파했다.

 2023년 6월 중소벤처기업부 ‘예비 유니콘’으로 선정됐으며 2022년 3월까지 300억 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