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쩜삼, ‘13월의 월급’ 연말정산 계산기 오픈...정확한 세액 반영 '주목'
지난 시즌 111만명 이용 서비스…예상 세액 정확도↑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간편인증 통해 총급여, 공제 내역, 환급액 등 바로 확인 가능 급여, 월세액 등을 추가 기입해 환급 변동액 따져보고 최대 공제 꿀팁도 받아볼 수 있어
[이슈앤비즈 김하성 기자]‘2천만 국민 세무 도움서비스’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 (Jobis&Villains, 대표 정용수·백주석)가 ‘연말정산 계산기’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근로소득이 있는 직장인이라면 내년(2024년 귀속분) 연말정산 환급액이나 납부 예상 세액을 사전에 확인하고, 연말정산을 미리 점검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간편 인증을 통해 연간 총급여와 공제 내역에 따른 환급액을 한 번에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부터는 고객이 직접 급여를 수정할 수 있다. 변동이 없을 경우에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의 상반기 급여를 2배로 계산한 기본값을 연봉으로 반영해 근로소득과 종합소득 공제를 적용하고, 기납부세액을 기반으로 예상 환급 결과를 보여준다.
월세액을 직접 입력하거나 부양가족을 선택해 환급액 변동 여부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 별도로 마련된 세금 공제 항목을 통해 카드, 보험, 의료비 등을 꼼꼼하게 따져볼 수 있고, 주택 청약과 연금 등 최대 공제 혜택을 받기 위한 꿀팁도 받아볼 수 있다.
지난 시즌 이용 고객 수는 111만명. 더욱 개선돼 출시된 삼쩜삼의 연말정산 계산기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보다 정확한 연말정산 예상 세액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서비스를 기획한 오가영 PM(Product Manager)은 “새 연말정산 계산기 서비스는 공제 항목과 급여 수정 기능을 추가해 환급액의 정확도를 높였다”며 “고객 분들이 실질적으로 추가 공제를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혜택과 팁을 장착해, 직장인 필수 서비스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비스앤빌런즈는 2015년 B2B 서비스인 자비스를 시작으로, 2020년 5월 세금 신고·환급 도움 서비스 삼쩜삼을 출시했다.
출시 2년여 만인 2022년 4월 누적 가입자 1000만 명을 돌파했으며, 2024년 5월 기준 누적 가입자 수 2100만 명, 종합소득세 누적 환급신고액은 1조 원을 돌파했다.
2020년 35억, 21년 311억, 22년 496억, 23년 507억원의 연간 매출을 달성했으며, 올 상반기 매출은 777억 원, 환급자는 221만 명, 환급(신고)액은 6378억 원이다.
2024년 10월에는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과 함께 개인 납세자 종합부동산세 환급 서비스를 개시했다. 지난해 6월 중소벤처기업부 ‘예비 유니콘’으로 선정됐으며, 2022년 3월까지 300억 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