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덫 자동차부터 3D 컵홀더까지...긱블, '하남 창의 메이커 공유학교' 체험형 STEAM 교육 성공적 마무리

유튜브 구독자 119만의 과학·공학 콘텐츠 제작사 긱블, 교육청과 협력해 창의 메이킹 클래스 진행 착시 구조물, 쥐덫 자동차, 모터 오르골 등 인기 콘텐츠 기반 실습 중심 프로그램 운영 STEAM 교육 기반 창의적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문제 해결 능력 향상 도모

2024-11-11     김하성 기자
하남창의메이커공유학교 수업 받는 모습 /사진=긱블  

 

[이슈앤비즈 김하성 기자]콘텐츠 스타트업 긱블(Geekble)이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함께 진행한 '하남 창의 메이커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1일 긱블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0월 매주 토요일 경기 하남시 덕풍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됐으며, 유튜브 구독자 119만 명을 보유한 인기 과학·공학 채널 '긱블'의 콘텐츠를 교육용으로 재구성해 메이킹 전문교육자와 함께 운영했다.

특히 ▲착시 구조물 만들기(조이트로프) ▲탄성을 활용한 쥐덫 자동차 메이킹, △음향과 음악 속 파동의 원리를 탐구하는 모터 오르골 메이킹 ▲넘치지 않는 3D 컵홀더 메이킹 등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가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하남 창의 메이커 공유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조이트로프를 만들며 착시 현상을 배웠고, 모터 오르골을 만들면서 센서와 모터의 진동을 알았고, 컵홀더를 만들며 어떻게 하면 물을 안 흘릴 수 있을까에 대해 알았다. 그리고 쥐덫과 자동차를 합친다는 창의적인 생각을 하면서 과학에 대한 관심이 더 올라간 것 같다. 공학은 생각보다 신기하고 재밌는 활동이 아닐까?"라고 소감을 남겼다.

다른 학생들도 "우리가 흔히 과학과 공학이 어렵다는 편견이 있는데 그 편견을 없어지게 해줬다", "체험활동을 통해 평소 할 수 없었던 공학·과학을 직접 체험하면서 흥미가 더욱 생긴 것 같아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등의 긍정적인 후기를 전했다.

긱블은 창의적 교육을 통한 문제 해결 능력과 협동심 배양을 목표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통해 미래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도 학생들이 직접 만들고 실험하는 과정을 통해 과학적 원리를 체득하고 팀 프로젝트를 통해 협업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긱블 박찬후 대표는 "우리의 슬로건인 '쓸모없는 도전은 없다'를 실천하며 학생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과학적 상상력과 창의력 증진을 위한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긱블은 STEAM(Science·Technology·Engineering·Arts·Mathematics) 교육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 제작 및 교육 솔루션 제공 기업이다. 

창의적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문제 해결 능력과 협동심을 배양하며,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통해 미래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