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15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국제 미술 전시회 '놀라운 소우주'...'갤러리 내일'서 8일부터 20일까지 전시

2024-11-05     김하성 기자
/사진=놀라운 소우주(MICROCOSMS OF WONDER) 참여작가 포스터

 

[이슈앤비즈 김하성 기자]내일갤러리와 스테파니아 카로치니 갤러리는 스테파니아 카로치니가 기획한 전 세계 15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국제 미술 전시회 '놀라운 소우주(MICROCOSMS OF WONDER)'를 개최한다.

스테파니아 카로치니측은 "국제 미술 전시회 '놀라운 소우주'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독특한 대륙 간 프로젝트는 이탈리아 베니스의 스테파니아 카로치니 갤러리 (2024년 10월 26일 - 11월 9일) 와 대한민국 서울 갤러리 내일(2024년 11월 8일 - 20일) 에서 동일한 컨셉과 예술적 비전을 담은 두 개의 개별 전시로 개최된다.

다음은 스테파니아 카로치니측이 이번 전시회와 관련한 부연 설명이다.

각 에디션은 중심 주제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제시하면서도 개최 도시의 문화적, 환경적 맥락을 반영하여 각기 다른 작가들을 소개합니다.. 

전시 제목인 '경이로움의 소우주'는 전시의 본질을 반영하며, 각 예술 작품은 경이로움, 아름다움, 성찰로 가득한 개인적이고 문화적인 세계인 작은 우주를 상징합니다. 

회화, 조각, 사진 비디오 아트, 디지털 아트 등 다양한 매체를 아우르는 이번 컬렉션은 진정으로 절충적이고 영감을 주는 전시회가 될 것입니다.  참여 작가들은 다음과 같은 다양한 국가 출신입니다: 독일, 핀란드, 이탈리아, 일본, 한국, 노르웨이, 싱가포르, 스위스, 미국. 각 아티스트는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과 매체, 내러티브를 선보이며 개인과 집단의 비전을 통해 흥미롭고 생각을 자극하는 여정을 선사할 것입니다.

놀라운 소우주에서는 흔히 눈에 띄지 않는 작은 것들의 숨겨진 아름다움과 중요성을 탐구합니다. 다양한 예술 작품, 회화, 설치 및 사진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은 평범함 속에서 비범함을 발견하고 축하하며 세상을 구성하는 디테일을 감상하도록 초대합니다. 놀라운 소우주란 단순히 독립된 작은 세계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경이로움과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환경을 의미합니다. 

작은 규모에서 큰 시스템의 복잡성과 아름다움을 포착하여 우리가 간과할 수 있는 디테일에 숨겨진 경이로움을 탐구하도록 초대할 수 있습니다. 이 아이디어는 아주 작은 것에도 경이로움과 복잡성이 존재한다는 것을 상징하여 삶의 웅장하고 세세한 측면을 더 깊이 감상하도록 장려할 수 있습니다.

예술은 경이로움의 세계를 드러내고 자연계에서 우리의 위치를 다시 생각하도록 초대하는 여정입니다. 작은 것을 들여다봄으로써 우리는 눈에 보이거나 보이지 않는 우리를 둘러싼 무한한 아름다움을 계속 탐구하면서 모든 생명의 상호 연결성과 모든 규모에서 번성하는 놀라운 독창성에 대해 깊은 감사를 느끼게 됩니다.

큐레이터는 카탈로그에 이렇게 적었습니다:  "예술 작품은 경험에 의해 위축된 경이로움을 되살릴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우리는 소우주에서 대우주를, 반대로 '모래알 속의 세계와 들꽃 속의 천국'을 다시 볼 수 있습니다. 

W. 블레이크 (1803년, '순수의 시' 1-2절) 의 말을 인용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예술은 우리에게 자연의 경이로움을 보여주며, 습관만이 우리를 장님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예술은 우리에게 진실이라는 이름으로 경이로움의 시선을 돌려주어 세상을 기적으로 보게 해줍니다.“

◆참여 작가명단

Stefania Carrozzini/ Italy
Grazia Gabbini/ Italy
Marcello Sestito/ Italy
Kentaro Chiba/ Japan
Hideto Imai/ Japan
Riitta Nelimarkka/ Finland
Kreetta Jarvenpaa/ Finland
Gro Folkan/ Norway 
Elmira Herren/ Switzerland
Susanne Weber-Lehrfeld/ Germany
Roni Lynn Doppelt/ US
Bonnie Eisen/ US
Dena Haden/ US
LATANA/ US
Buyong Hwang/ South-Korea

스테파니아 카로치니/ 이탈리아
그라치아 가비니/ 이탈리아
마르첼로 세스티토/ 이탈리아
지바 켄타로/ 일본
히데토 이마이/ 일본
리타 넬리마르카/ 핀란드
크리타 야르벤파/ 핀란드
그로 포칸/ 노르웨이
엘미라 헤렌/ 스위스
수잔 베버-레르펠트/ 독일
로니 린 도펠트/ 미국
보니 아이젠/ 미국
데나 하든/ 미국
라타나/ 미국
황부용/ 대한민국

◆작가 소개

Stefania Carrozzini/ Italy
스테파니아 카로치니 씨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태어났습니다. 저널리스트ㆍ미술평론가ㆍ작가ㆍ화가입니다. 1988년 밀라노의 파인 아트 브레라 아카데미에서 무대장치를 전공했습니다. 회화를 시작한 후 사진ㆍ콜라주ㆍ디지털 페인팅으로 시작된 멀티미디어 언어의 오염에 대한 개인 연구를 발전시켜 왔습니다. 1990년부터 전시회를 열고 있습니다.  2005년에 '에세르지치 디 스크리(피)투라'라는 책을 출간했습니다. 큐레이터로서 이탈리아ㆍ프랑스ㆍ독일ㆍ핀란드ㆍ중국ㆍ미국ㆍ캐나다ㆍ영국ㆍ스페인ㆍ한국에서 500회 이상의 전시회를 기획했습니다. 2013년 밀라노 2022년에 베니스에 갤러리를 오픈했으며, 밀라노와 뉴욕에서 거주하며 작업하고 있습니다. 

Grazia Gabbini/ Italy
그라치아 가비니 씨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태어났습니다. 밀라노에서 거주하며 일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브레라 미술 아카데미를 졸업했습니다. 학문적 경험을 쌓은 후 더 많은 예술적 연구를 위해 파비아의 시각 예술 학교에 등록하여 예술가 마리오 라치티 씨에게서 사사를 했습니다.  작가는 모든 것이 일시적이라는 인식 속에서 자연에서 영감을 얻어 연구를 진행하며, 양면성을 지닌 감정에 형태를 부여하지만 시적 소통을 통해 종합을 찾습니다. 가비니 씨 작품의 강점은 감각적인 면과 비물질적인 면을 연결하는 능력, 즉 작가가 현실의 모든 모순적이고 단편적인 본질을 표현하는 과정에서 드러나는 취약성에 있습니다. 그라치아 가비니 씨는 1992년부터 이탈리아와 해외에서 개인전 및 그룹전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왔습니다. 

Marcello Sestito/ Italy
마르첼로 세스티토 씨는 1956년 7월 8일 이탈리아 카타자로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유제니오 바티스티와 함께 건축을 전공했습니다. 프랑코 푸리니 씨와 알레산드로 안셀미 씨에게 디자인 교육을 받았습니다. 도무스 아카데미에서 피에르 레스타니 씨, 로돌포 보네토 씨와 공동 작업을 했으며, 같은 학교에서 자동차 디자인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여러 차례 공동 작업에 초대받기도 했습니다. 그는 건축에 관한 수많은 책들을 출간했습니다. 그는 레지오 칼라브리아 워터프론트 배치 국제 공모전에서 2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1994년부터 레지오 칼라브리아 건축학부에서 건축물 구성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현재 로마의 티미아 출판사에서 유토피아에 관한 국제적인 시리즈물의 과학 감독으로도 일하고 있습니다.

Kentaro Chiba/ Japan
지바 켄타로 씨는 1953년 도쿄에서 태어났습니다. 1978년 일본 요코하마 국립대학교에서 미술 학사 학위를, 영국 노팅엄 트렌트 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1998년과 1999년에 영국 센트럴 세인트 마틴스 아트 컬리지에서 공부했습니다. 지바 켄타로 씨는 1986년부터 전시를 해왔습니다. 일본 후지사와에 거주하며 작업하고 있습니다. 지바 켄타로 씨는 작가 활동을 시작할 때부터 두 가지 욕망을 가지고 있었는데, 첫 번째는 매우 세밀한 표현이고 다른 하나는 스케일의 확장입니다. 이번 '인생 두루마리 벽지'는 이러한 상반된 욕망의 복합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공간의 제약으로 인해 그는 천장과 바닥에 좁은 거울을 고정해 수직 무한대 거울 이미지를 보여줍니다.

Hideto Imai/ Japan
히데토 이마이 씨는 1968년 일본 미에현 이세에서 태어났습니다. 중요한 전시 실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2019, 그룹전, 미에현 박물관, 뉴욕/ 2019, 그룹전 '공명', 스테파니아 카로치니 기획, 오니시 프로젝트 뉴욕/ 2018, 겨울 그룹전 III, 오니시 프로젝트, 뉴욕/ 2017, 카페 메간 북 갤러리, 일본 미에/ 2016, 개인전 '마이 웨이 미니멀', 이탈리아 로마 모노그램마 아르테 컨템포러리아/ 2016, 개인전 '평화와 관계', 뉴욕 오니시 프로젝트/ 2015, 개인전 'SuBjEcT', 오니시 프로젝트, 뉴욕/

Riitta Nelimarkka/ Finland
리타 넬리마르카 교수는 항상 자신만의 독특한 길을 선택해 왔습니다. 회화ㆍ애니메이션ㆍ책ㆍ모직부조ㆍ포토몽타주 등 어떤 기법이나 장르를 사용하든 그녀의 예술을 표현하는 독특한 방식은 항상 변함없었습니다. "저의 작품은 기쁨과 슬픔, 갈등과 충격, 평범함과 우연의 연속을 반영하는 실제 삶에서 비롯됩니다. 저는 문학ㆍ영화ㆍ음악에서 얻은 유사점을 사용하지만 그 과정에서 항상 승리하는 것은 개인적인 경험입니다." 넬리마르카 교수는 수년 동안 로스앤젤레스와 리마로부터 브뤼셀과 모스크바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대형 전시회를 개최했습니다. 그녀는 예술학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수년 동안 리타 넬리마르카 교수는 미술책ㆍ어린이 책ㆍ시 등 20권의 책을 저술하기도 했습니다.

Kreetta Jarvenpaa/ Finland
크리타 야르벤파 씨는 1974년 핀란드 출생입니다. 헬싱키에서 활동하는 꽃과 식물에 관한 사진 전문 작가로 네덜란드 황금 시대에서 영감을 받은 현대적인 꽃 판타지를 창조합니다. 핀란드 로바니에미에 있는 라플란드 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2017년부터 사진을 전시하고 있으며, 쇤너 워넨, 파이낸셜 타임즈 HTSI, 베란다, 럼 우테, 헬싱긴 사노마트 신문, 아순 매거진, 피스 위드 아티스트, 올랜도 매거진 등의 매체에 소개된 바 있습니다. 그녀의 작품은 박물관 컬렉션, 갤러리 컬렉션 및 개인 소장품 등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Gro Folkan/ Norway 
그로 포칸 씨는 1949년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태어났습니다. 오슬로의 국립 미술 아카데미에서 미술을 전공했습니다. 노르웨이와 해외의 주요 갤러리에서 30회의 개인전을 열었으며 수많은 공동 전시회에도 참여했습니다. 그녀의 작품은 노르웨이 국립 미술관, 오슬로 현대 미술관, 노르웨이 국립 은행 등의 국가 기관에서 구입했습니다. 2019년에는 뉴욕에서 개인전을 열었고, 2020년 가을에는 밀라노에서 개인전을 열었습니다. 그녀는 최근에 여성에 관한 룬(Rune)을 테마로 연구하고 있습니다.  "제 그림은 수천 년 동안 북방 민족이 현실의 숨겨진 측면을 불러일으키는 데 사용한 문자였던 룬과 같은 도구입니다. 이미지는 캔버스에 그려진 선과 색이 아니라 보는 사람의 마음속에 떠오르는 이미지입니다" 라고 말합니다.

Elmira Herren/ Switzerland
엘미라 헤렌 씨는 수년간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일하며 고객을 위해 다양한 인테리어를 만들고 집 공간을 다양한 스타일로 꾸몄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그녀는 항상 예술 작품을 창작하고 개인 전시회를 통해 관객들과 영감을 공유했습니다. 어느 날 그녀는 지혜의 책인 스리맛 바가바탐 (Srimat Bhagavatam) 을 손에 넣었고, 그곳에서 우연히 반신 (고등 행성의 주민) 들이 꽃으로 만든 비마나 (배)를 타고 마술처럼 날아다닌다는 내용을 읽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갇혔습니다. 그녀는 너무 매료되어 명상하고 꿈에서 그들이 얼마나 독특하고 화려할 수 있는지 보기로 결정했습니다. 잠시 후 그녀는 그것을 스케치하기로 결정했고, 그래서 그녀의 일련의 작품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Susanne Weber-Lehrfeld/ Germany
수잔 베버-레르펠트 씨는 자극과 흥분을 불러일으키며 호기심과 실험정신을 자극합니다. 무용수이자 공연가이자 시각 예술가인 그녀는 종종 자의든 타의든 무의식에서 영감을 얻습니다. 그녀는 가죽ㆍ레이스ㆍ도자기ㆍ실ㆍ단어 또는 문장의 조각 등 가장 다양한 종류의 재료를 사용합니다. 이를 통해 작가는 고정되지 않고 새로운 관점을 허용하고 수용하며, 내면의 목소리가 정확한 일관성과 미적 감각으로 결정하도록 내버려 둡니다. 그녀는 지난 수세기 동안 여성의 역할과 여성성 전반에 대한 성찰, 그리고 가부장제의 의미에 대한 성찰에서 규칙에 의문을 제기하고 영감을 받았습니다. 일본 철학 '와비 사비'에서 영감을 받은 웨버-레르펠트 씨는 불완전한 것에서 완벽한 것을 끊임없이 찾고 있습니다.

Roni Lynn Doppelt/ US
로니 린 도펠트 씨는 국제적인 전시를 자주 그리고 많이 하는 아티스트입니다. 1980년대 초 아크릴과 수채화 추상화로 시작한 그녀는 이후 유리에 다채로운 색채를 입힌 작품으로 영역을 확장했습니다. 조각에 특별한 재능을 발견한 그녀는 석고와 대리석 조각뿐만 아니라 수많은 청동 작품도 즐겨 제작했습니다. 그녀는 여행에 대한 끊임없는 사랑에서 영감을 받은 혼합 미디어 하트 콜라주와 모든 종류의 추상 미술로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저의 작품은 제가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것에 관한 것입니다. 가족과 친구에 대한 사랑, 삶 자체에 대한 사랑, 아름다움에 대한 감상, 색채에 대한 사랑은 모두 저에게 매우 중요하며, 이것이 제 작품에서 항상 널리 퍼져 있는 이유입니다. 

Bonnie Eisen/ US
보니 아이젠 씨는 미국 아이다호에서 거주고 있습니다. 매사추세츠주 브록턴에서 태어난 미국인입니다. 보니 아이젠은 30년 이상 예술 작품을 제작해 왔습니다. 사진ㆍ회화ㆍ조각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인 그녀의 작품은 미국과 캐나다에서 열린 수많은 단체전과 개인전에 출품되었습니다. 현재 그녀의 작업은 엔카우스틱 매체의 자연적 특성을 탐구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그녀는 현재 그림의 밑그림에 패턴과 색채를 드러내기 위해 밀랍을 넣고 빼는 다양한 시스템을 실험하고 있습니다. 보니 씨는 표면 위에 밀랍을 붓는 물리적 행위를 안무에 따라 통제 가능한 것과 통제할 수 없는 것의 균형을 맞추는 데 집중합니다. 보니 씨는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메다르도 로소의 작품을 본 후 밀랍을 매개로 작업하는 데 영감을 받았습니다.

Dena Haden/ US
매사추세츠주 뉴 베드포드 출신의 설치 및 섬유 예술가인 데나 하든 씨는 나무ㆍ금속ㆍ섬유ㆍ왁스 그리고 식물 재료 등을 사용합니다. 형태가 생기고, 끊임없이 변화하고, 자연스러운 순환과 그것이 지나가면서 남기는 잔여물을 탐구하는 아티스트입니다. 그녀는 리듬 에너지를 드러내고 소리ㆍ움직임ㆍ물질에 대한 자신의 인식 상태를 탐색하는 것을 연결의 연습으로 여깁니다. 매사추세츠주 뉴 베드포드에 있는 벽화 예술 단체인 수퍼 플랫 NB의 공동 창립자이기도 합니다. 예술 분야에서의 활동으로 데나 하든 씨는 새로운 리더상, 올해의 기업가상 등 많은 상을 받았습니다. 보스턴과 필라델피아 지역에서 수많은 개인전 및 그룹전을 개최했습니다. 최근 유럽과 일본에서도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그녀의 작품은 미국ㆍ이탈리아ㆍ터키의 많은 공공 컬렉션에 소장되어 있습니다.

LATANA/ US
미국 출신으로 현재 싱가포르에 거주 중인 아티스트 라타나 씨는 다양한 매체와 접근 방식을 아우르는 다각적인 예술 활동으로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사진ㆍ조각ㆍ회화 그리고 혼합 미디어 등 다양한 예술 형식을 능숙하게 넘나드는 그녀의 예술적 표현에는 한계가 없습니다. 이러한 매체를 매끄럽게 혼합하는 그녀의 능력 덕분에 그녀는 자신의 환상적인 콘셉트를 매력적이고 독특한 방식으로 구현할 수 있었습니다. 라타나 씨의 예술성은 지리적 경계를 뛰어넘어 국내외에서 주목과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새로운 영역과 매체를 두려움 없이 받아들이는 아티스트인 라타나 씨는 매혹적이고 생각을 자극하는 작품으로 지속적인 영감을 주고 지속적인 영향력을 남기고 있습니다.

Buyong Hwang/ South-Korea
황부용 씨는 그래픽 디자이너로 성장한 배경을 가진 현대 화가입니다. 2009년 33년간의 그래픽 디자이너 생활을 마감하고 전업 화가의 길로 뛰어들어 지난 15년간 약 750여 점의 유화 및 수채화 작품을 발표했습니다. 2018년부터는 파리ㆍ베니스ㆍ밀라노ㆍ이스탄불ㆍ앙카라 등에서 해외 아트페어에 참가하고 개인전을 개최했습니다. 황부용 씨의 예술적 스타일은 자연의 본질적인 패턴과 영원한 주제에 대한 매혹적인 탐구입니다. 침엽수와 활엽수의 특징이 독특하게 어우러진 은행나무는 황부용 작가에게 중심적인 뮤즈 역할을 합니다. 은행나무에 대한 그의 매력은 단순히 식물학적일 뿐만 아니라 시간과 존재의 개념에 대한 나무의 탄력성과 상징적 연관성을 반영하는 깊은 철학적 성격을 띠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