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iM·기업·농협은행...지역재투자 최우수 등급

씨티은행·OSB·페퍼·대신저축은행은 미흡 등급

2024-08-28     김하성 기자
/사진=금융위원회

 

[이슈앤비즈 김하성 기자]시중은행 중 하나·iM·기업·농협은행이 지역재투자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지방은행에선 부산·광주·전북·경남은행이, 저축은행에선 JT저축은행이 지역재투자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28일 금융위원회는 지역재투자 평가위원회를 열고 15개 국내은행·12개 저축은행의 지역재투자 평가 결과를 이같이 확정했다.

평가 결과 최우수 등급을 취득한 평가지역 수는 기업은행(9개)이 가장 많았으며 농협은행(7개), 하나은행(5개), 신한은행(4개), 국민·경남은행(3개), 아이엠뱅크(2개) 순이다.

우수등급으로는 시중은행에서는 신한·우리·국민은행이, 지방은행에서는 제주은행이 선정됐다. 한국투자·OK·애큐온 저축은행도 우수등급으로 지정됐다.

양호등급에는 JT친애·BNK·SBI저축은행이, 다소 미흡 등급에는 SC·수협은행, 예가람·웰컴저축은행이 뽑혔다.

씨티은행과 OSB·페퍼·대신저축은행은 미흡 등급을 받았다.

지역재투자 평가는 금융사의 지역 내 자금공급, 중소기업 지원, 서민대출 지원, 금융인프라 현황, 코로나19 관련 금융지원 노력 등 5등급으로 부여하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