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5월 어버이날 앞두고 취약계층에 '효가득 꾸러미' 기부

한수원 수출사업본부 체코·폴란드사업실 추진 경북 경주시 산내면 행정복지센터에 30세트 전달

2024-05-01     배대은 기자
사진=한국수력원자력 제공

[이슈앤비즈 배대은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달 30일 지역사회 취약계층 노인 가정에 '효가득 꾸러미' 물품 30세트를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한수원 수출사업본부 체코·폴란드사업실 임직원은 이날 경북 경주 산내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5월 어버이날을 기념,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생필품이 담긴 효가득 꾸러미를 전달했다.

앞서 한수원 수출사업본부 체코·폴란드사업실은 산내면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소외계층 지원 및 환경정화 자원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추진을 약속한 바 있다.

이날 체코·폴란드사업실 임직원들은 취약계층 노인 가정을 방문해 담소를 나누는 등 시간을 가졌다.

또 산내면 일부리 하천 주변에 대한 환경정화활동도 실시했다.

이번에 꾸러미를 받은 김 모 씨는 “찾아오는 가족도 없이 항상 외로운 가정의 달을 보냈는데 올해는 뜻밖의 선물을 받아 기쁘고 고맙다"라고 말했다.

고현관 산내면장은 “지역 내 어르신들께 생필품 꾸러미와 함께 공경의 마음을 전하는 소중한 시간을 내어준 한수원 체코·폴란드사업실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