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세라위크 탐방보고서' 발간…에너지·신기술 전망 담아

[이슈앤비즈 배대은 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지난 3일 'KOTRA×하나증권 CERAWEEK(세라위크) 2024 탐방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KOTRA에 따르면 세라위크는 에너지 산업의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토론하고 발전 방안을 제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에너지 전문 행사다.

올해 세라위크는 지난달 18일부터 22일까지 미국 휴스턴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엑손모빌, 아람코, 셰브론 등 글로벌 에너지 기업들과 각국의 정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번 보고서는 KOTRA와 하나증권이 함께 발간한 보고서로 올해 행사 주제인 '다차원적 에너지 전환'을 중심으로 서술됐다.

보고서에는 ▲에너지 산업의 미래 ▲LNG 시장 전망과 천연가스의 역할 ▲에너지 전환을 위한 신기술 등의 내용이 중점적으로 담겨 있다.

전춘우 KOTRA 부사장 겸 중소중견기업본부장은 “이번 보고서는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해외 에너지 산업 전시회를 분석해 업계 트렌드를 전파하고자 기획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CERAWEEK와 같은 글로벌 전시회에 더 많은 우리 기업이 참가해 우수한 기술력을 홍보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