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향토 강소기업 방문해 동반성장 강화 논의
경주 오동읍 한성산업 방문 원자력 예비품 제조 강소기업
2024-04-15 배대은 기자
[이슈앤비즈 배대은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15일 향토 강소기업을 방문해 동반성장 강화를 위한 논의를 가졌다.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이날 경북 경주시 외동읍에 있는 한성산업 현장을 방문했다.
한수원에 따르면 한성산업은 1999년 설립돼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지역 강소기업이다.
한성산업은 원자력 예비품 및 수력·양수 보조기기 A등급 유자격 등록 업체로 뛰어난 제조 설비와 기술력을 보유해 러시아, 태국 등 해외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황주호 사장은 부품 제작 및 품질검사 과정을 직접 보며 원전 산업계가 나아가야 할 비전을 공유했다.
황주호 사장은 “끊임없는 도전과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는 향토기업이 계속해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동반성장 지원사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