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건설사 상생협력 간담회' 통해 건설품질 혁신
올해 건설공사 점검·평가 혁신계획 하자 저감방안 등 품질관리 강화 방안 발표, 건설품질 혁신에 소통·협력
2024-04-14 배대은 기자
[이슈앤비즈 배대은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 12일 ‘건설사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경기 성남시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건설업계와의 소통을 통한 공공주택 건설품질을 혁신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서 LH는 건설업계와 안전·품질 중심의 공정하고 투명한 건설 문화 조성을 위한 상호간 소통·협력을 추진했다.
간담회에는 전국 LH 공사 현장 지구 관련 건설사 임원, 현장책임자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LH는 ▲올해 건설공사 점검·평가 계획 ▲하도급 점검 시 반복 지적사항 공유 ▲공공주택 주요하자 저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참여 건설사의 건의사항 청취 및 질의응답도 함께 진행했다.
정운섭 LH 건설기술본부장은 “건설업계와의 상생을 위한 간담회를 정례화해 공정하고 투명한 건설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개선된 건설 문화를 토대로 공공주택의 품질 향상을 지속적으로 이끌어 나가 국민이 LH의 변화를 체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 주택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