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2024 LNG 생산기지 종합개선 워크숍' 열려

생산기지 운영 안정성 강화 시설 개선 방안 현장 논의

2024-04-12     배대은 기자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대구 한국가스공사 본사에서 열린 ‘2024 LNG 생산기지 종합개선 워크숍’에서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직원들과 대화하는 모습. 사진=한국가스공사 제공

[이슈앤비즈 배대은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지난 4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2024 LNG 생산기지 종합개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대구 공사 본사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은 LNG생산기지 시설 개선 방안 강구 등을 통해 천연가스 생산시설의 안정성을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본사를 비롯해 평택·인천·통영·삼척·제주 등 전국 5개 LNG 생산기지의 분야별 전문가 6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한 직원들은 현장에서 각 사업장별 중점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생산설비의 운영안정성 강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를 가졌다.

주요 논의점으로는 ▲현장 중심 안전관리 강화 ▲탄소배출 저감으로 친환경적인 생산기지 운영 ▲설비운영 효율성 향상을 통한 에너지 절감 등이 거론됐다.

또 가스 산업 동반성장을 위한 고부가가치 핵심 부품 및 기자재 국산화 추진방안도 의논했다.

공사의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출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현장에 적기에 반영해 LNG생산기지의 운영안정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것”이라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국민으로부터 신뢰 받는 에너지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