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6개월간 '앤서니 브라운의 행복극장' 특별전 열어

한수원 본사 홍보관에서 개최

2024-03-26     배대은 기자
사진=한국수력원자력 제공

[이슈앤비즈 배대은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26일부터 6개월간 특별전시회 '앤서니 브라운의 행복극장'을 개최한다.

경주 한수원 본사 홍보관에서 열리는 이번 특별전은 영국의 동화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원화 및 영상, 미디어 아트 등 예술작품 130여점을 전시한다. 

앤서니 브라운은 어린이 책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을 지난 2000년 수상하는 등 아동 동화 작가로 이름나있다.

그의 작품은 그림책을 통해 기발한 상상력과 초현실주의적 표현으로 구성된 특징을 갖고 있다. 이를 통해 가족애, 우정, 예술, 자유, 행복 등 인간적 가치에 관한 시선과 질문을 전한다.

김정호 한국수력원자력 홍보실장은 “이번 특별전시회는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프로그램으로 정성껏 준비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수원은 앞으로도 수준 높은 문화콘텐츠로 국민들과 소통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국민 모두에게 개방된다.

개인 및 단체 모두 관람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한수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