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1기 신도시 '미래도시 지원센터' CEO 현장 점검 실시
이한준 LH 사장 고양 지원센터 직접 방문 "연내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지정 적극 지원"
[이슈앤비즈 배대은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1일 미래도시 지원센터 현장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은 이날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에 위치한 고양 미래도시 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했다.
LH에 따르면 지난해 말 제정된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1·10 부동산대책에 따라 1기 신도시 재정비 사업 지원 정책이 진행되고 있다.
이와 관련 LH는 지난달 30일 고양시를 비롯한 1기 신도시 5곳에 미래도시 지원센터를 열었다.
해당 5개 센터는 각각 분당(성남시), 일산(고양시), 평촌(안양시), 산본(군포시), 중동(부천시)이다.
센터는 LH 및 담당 지자체의 공동 운영 하에 노후계획도시 재정비에 대한 정책 수행을 위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 컨설팅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 LH는 정부가 연내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지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이주대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 LH가 재정비 사업 전반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것이라 덧붙였다.
이한준 LH 사장은 ”미래도시 지원센터는 성공적인 1기 신도시 정비를 위한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노후계획도시의 낡은 주거환경을 정비해 지속가능한 미래 도시로 거듭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한준 사장은 오는 22일 안양시와 부천시에 있는 미래도시 지원센터 두 곳을 방문해 운영현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노후계획도시 재정비에 대한 상담은 LH 정비사업지원기구 홈페이지 및 미래도시 지원센터 통합 콜센터를 통해 받을 수 있다.
또는 지역별 센터를 방문해 자세한 사항을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