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 쾌적성 돋보이는 아파트… 청약 흥행

자연환경 • 쾌적성 중심 주거 선호 확산… 숲세권 단지 ‘인기’ 공원 • 호수 등 인접… 공세권 • 숲세권 아파트 청약 호성적 바로 앞 광교산 등산로 ‘서광교 한라비발디 레이크포레’ 분양

2024-01-10     박난희 기자

 

[이슈앤비즈 박난희 기자] 분양 시장에서 주거 쾌적성을 내세운 아파트들이 인기를 끌며, 청약 성적 역시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수요자들의 주거 선택 요인 중 자연환경과 쾌적성의 중요도가 점차 커지면서, 공원 인근에 위치한 부동산 상품에 수요가 집중되고 있는 것이다. 광교호수공원이나 서울숲 등 대규모 공원이 가까이 자리하면, 한정된 입지로 인해 희소성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도심의 경우 촘촘하게 아파트와 상업시설 등이 들어서 있어 녹지 여건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2022년 산림청이 발표한 '2021년 전국 도시림 현황' 에 따르면 경기도의 1인당 생활권 도시림은 8.84㎡로 17개 시 • 도 중 두 번째로 좁은 면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부동산 시장에서 대형공원 인접 입지는 높은 희소성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10월 경기 화성시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은 554가구 모집에 총 13만3402건의 청약이 몰리며 평균 240.1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곳은 동탄호수공원이 인접한 입지를 갖췄다.

시세 상승 역시 돋보인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대유평공원과 숙지공원 등이 가까운 ‘화서역파크푸르지오’ 전용 84.7㎡는 지난해 12월, 5개월 전 가격인 10억6500만원보다 1억3000만원 오른 11억9500만원에 매매됐다. 원천호수와 신대호수가 인접한 '힐스테이트광교' 전용 97㎡는 지난해 7월 16억4000만원에 거래된 바 있다. 5개월 전 12억8000만원보다 3억6000만원 오른 것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여가생활과 휴식을 중시하는 수요자들이 늘면서, 자연환경이 쾌적한 단지를 향한 관심은 여전히 높은 편" 이라며 “공원 • 호수 등과 인접한 단지는 높은 희소성으로 분양시장에서 인기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광교산 등산로와 바로 맞닿아 있고, 광교저수지도 단지 앞에서 누릴 수 있는 친환경 주거단지가 분양을 알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연무동복합개발㈜ (대표 김일권) 는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일원에 조성하는 ‘서광교 한라비발디 레이크포레’ 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1층 ~ 지상 최고 28층 2개 동 규모로, 아파트 전용 84 ~ 98㎡ 총 285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48가구 ▲84㎡B 46가구 ▲84㎡C 96가구 ▲84㎡D 47가구 ▲98㎡ 48가구 등이다.

‘서광교 한라비발디 레이크포레’ 는 자연친화적인 주거환경을 갖춘 것이 강점이다. 단지에서 도보 3분거리인 광교저수지를 비롯해 광교공원 ∙ 연무공원 등이 인근에 있고, 다수의 근린공원도 가까이 위치해 있다. 

특히, 단지 바로 앞에 있는 광교산 등산로를 이용하면, 전국의 등산 애호가들이 자주 찾는 청계산까지도 등반할 수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마음껏 누릴 수 있다. 아울러, 연암공원 ∙ 광교중앙공원 ∙ 원천호수 ∙ 신대호수 등도 인접해 다채로운 여가 시간을 즐길 수도 있다.

이밖에도, ‘서광교 한라비발디 레이크포레’ 는 수원 최초로 각 세대별 현관 앞에 별도로 제공하는 대형 창고를 ‘비스포크 스토리지’ 로 명명하고, 입주민들이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의 세대별 창고에서 한 단계 진화한 ‘비스포크 스토리지’ 는, 큰 부피를 차지하는 각종 레저용품과 여가생활을 위한 물품 등을 정리 보관하거나, 자신만의 취미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쾌적한 주거공간 구현을 위해 공동주택을 5층부터 배치해 탁 트인 조망도 확보했다. 이밖에도, 발코니 확장면적을 3면 (일부 타입 제외) 으로 적용해 일반 아파트 보다 넓은 4.6m 광폭거실 (일부 타입 제외) 을 구성하고, 실사용면적도 늘렸다.

전 세대에 2.5m의 우물 천정고를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타입 위주로 구성되며, 4베이 3룸 구조 (일부 타입 제외)를 적용했다. 이밖에도, 2면 ∙ 3면 개방형 평면설계로 넓은 공간 구성에 주력했다.

‘서광교 한라비발디 레이크포레’ 는 경기대학교 수원캠퍼스를 사이에 두고 광교신도시와 맞닿아 있어 광교신도시의 인프라를 고스란히 이용할 수 있다. 광교신도시는 경기도청 ∙ 경기도교육청 ∙ 경기남부경찰청 등 주요 행정기관이 모여있는 경기도의 행정중심지다. 현재 교육 ∙ 교통 ∙ 편의시설 등 각종 생활 인프라가 체계적으로 구축돼 완성형 주거타운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서광교 한라비발디 레이크포레’ 의 견본주택은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7년 상반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