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역 개성로니엘’ 아파트 23~25일 청약, 오피스텔 23일 계약

2023-10-23     박난희 기자

[이슈앤비즈 박난희 기자] 개성건설이 경기도 군포시 지하철 금정역 인근에 시공하는 '금정역 개성로니엘' 아파트가 오는 23~25일 청약을 받는다. 

청약은 23일 특별공급, 24일 1순위, 25일 2순위 순으로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31일, 계약은 11월 13~15일까지 사흘동안 진행된다. 

금정역 개성로니엘은 지하 5층~지상 22층, 240가구(실) 규모의 주거복합 단지다. 전용면적 72•81㎡ 80가구의 아파트와 전용면적 84•238㎡ 160실의 오피스텔로 이뤄져 있다. 

이중 오피스텔은 지난 18일 진행된 청약에서 최고 4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개성건설은 23일 아파트와는 별도로 오피스텔에 대한 계약을 진행한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금정역 개성로니엘이 오피스텔에 이어 아파트 청약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근 수도권 부동산시장의 최대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GTX-C노선 개통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는 데다, 다양한 분양 혜택이 주어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금정역 개성로니엘은 최근 연내 착공이 가시화하고 있는 GTX-C노선이 경유하는 금정역을 도보로 5분 정도면 이용이 가능하다. 때문에 지하철보다 3배가 빠른 시속 100km대로 운행되는 GTX-C노선이 계획대로 2027년 개통될 경우 경기도 군포시 금정역에서 서울 강남 삼성역까지 60분(지하철 기준) 가량 소요되던 기존 이동시간이 10분대로 단축된다. 

여기에다 단지 인근에 월곶~판교 복선전철(최고 시속 250km)과 동탄인덕원선(최고 시속 110㎞) 개통에 따른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 월곶~판교 복선전철이 계획대로 2025년 개통될 경우 단지 인근 4호선 인덕원역을 거쳐 판교신도시까지 약 13분, 광명까지 약 8분 정도면 갈 수 있게 된다. 또 동탄인덕원선이 예정대로 개통되면 동탄신도시까지 약 30분, 북수원까지는 약 10분이면 이동이 가능해 진다. 

단지 주변에 금정역 복합환승센터, 유한양행 부지 개발, 금정역 역세권 재개발 등 정비사업, 안양 업무타운 개발, 박달 스마트밸리 등의 대형 개발사업도 추진, 또는 진행 중이다. 

단지에서 걸어서 8분 거리(약 380m)에 금정초교가 있어 자녀들의 안전 통학이 가능하고 곡란중•군포중•군포고 등으로의 통학도 편리하다. 학원이 밀집해 있는 평촌 학원가(약 3.8㎞, 차량 11분)와 산본 학원가(약 1.9㎞, 차량 10분) 이용도 쉽다.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AK플라자 이용이 편리하고 산본 로데오거리,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등도 가깝다. 주변에 안양IT밸리와 군포IT밸리, LS그룹, 안양국제유통단지, 평촌스마트스퀘어 등의 배후수요도 전망된다. 

다양한 금융 혜택도 제공된다. 금정역 개성로니엘은 우선 계약자에게 계약금 5% 이자 지원,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준다. 또 아파트는 발코니 무상 확장, 오피스텔은 취득세 2000만원 지원 혜택을 각각 제공한다. 

홍보관은 경기도 안양시 경수대로 일원에서 운영 중이다. 홍보관에서는 10월 25일까지 방문 고객 중 응모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당첨된 고객에게 삼성전자 TV, LG 무선 청소기, 공기 청정기, 상품권 등을 주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홍보관이나 전용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