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제주혁신성장센터 입주기업 투자유치 데모데이 성료
[더블유스타트업 박난영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가 제주혁신성장센터 입주 스타트업들의 성과를 점검하는 행사를 가졌다.
JDC는 30일 플레이스캠프 제주에서 제1회 제주혁신성장센터 데모데이 ‘HALLOW DEMODAY’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는 JDC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해 개관해 운영 중인 제주혁신성장센터 입주 스타트업들의 성과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JDC가 주최하고 제주혁신성장센터 ICT융합창업허브(센터장 최준호)가 주관하며 제주도, 제주개발공사, 제주산학융합원, 제주에너지공사 등이 후원했다.
행사는 1부 기업설명회(Investor Relations, IR)에 이어 2부에서는 투자 상담 네트워킹을 통해 스타트업들에게 벤처캐피탈 매칭의 기회를 제공했다.
롯데엑셀러레이터, KB인베스트먼트, 유안타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KG이니시스, 위벤처스, 우신벤처투자 등 20여 명의 VC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총 11개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피칭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할로윈 파티 분위기 속에서 네트워킹 이벤트가 이어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영락 JDC 운영사업본부장은 “JDC는 앞으로도 스타트업의 기술개발, 판로개척, 투자유치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보다 많은 청년들이 창업을 통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창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혁신성장센터는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ICT융합창업허브 1기 입주기업들은 지난 6개월간 ▲ 총 40여 명의 신규채용 ▲ 114억 원의 투자유치 성공 ▲ 미국, 홍콩, 베트남, 일본 등 글로벌 진출 및 수출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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