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캠퍼스-플러스엑스, 쉐어엑스 디자인 컨퍼런스 개최...최신 디자인 트렌드 총망라
- 9월 9일 단 하루 온오프라인 컨퍼런스 진행 - ‘플러스엑스’, ‘코스믹레이’, ‘구글’ 등 국내외 유수 디자인 전문가를 연사로 초빙 - 라이브 컨퍼런스 종료 후 참여자 모두에게 10월 6일부터 6개월간 VOD 제공
[이슈앤비즈 김하성 기자]국내 대표 성인 교육 콘텐츠 기업 데이원컴퍼니의 사내독립기업(CIC) 패스트캠퍼스가 플러스엑스와 함께 만든 디자인 교육 플랫폼 SHARE X(이하 쉐어엑스)를 통해 최신 디자인 트렌드를 짚어보는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쉐어엑스 컨퍼런스는 ‘하나의 경험을 모두의 경험으로’라는 주제로 디자이너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있는 디자인 에이전시들의 실제 프로젝트를 공유하고 미래 디자인 경향을 미리 살펴본다.
컨퍼런스는 오는 9월 9일에 쉐어엑스 강의장과 슈피겐홀에서 온오프라인 라이브로 진행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브랜드, 그래픽, 모션, 제품, 서체, 사이니지 등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온 크리에이티브 집단의 경험을 공유한다.
▲플러스엑스 임성환 BX 디자인 디렉터 ▲코스믹레이 이성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DFY 김준영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허스키폭스 이두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BKID 송봉규 디자인 디렉터 및 김민창 시니어 디자이너 ▲폰트릭스 박용락 이사 ▲아뜰리에동가 김동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등이 연사로 참여해 지금까지 공개하지 못했던 프로젝트를 소개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쉐어엑스에서 진행한 첫 번째 오프라인 워크숍의 디자인 결과물과 디자이너의 성장 과정을 공유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다양한 생성형 AI와 새로운 기술의 발전으로 변화하는 디자이너의 역할과 생존에 대해 이야기한다.
▲구글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데이비드 박과 ▲미국의 모션그래픽 회사 엘라스틱티비의 제프 한 디자인 디렉터가 각각 진행한 프로젝트를 리뷰하며 인공지능 발전에 따른 디자이너의 역할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다.
컨퍼런스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일정은 쉐어엑스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한 오프라인 참가자에게는 온라인에서 공개하지 못하는 프로젝트를 공개해 차별화할 방침이며 컨퍼런스 종료 후 참여자 전원에게 10월 6일부터 6개월간 다시 보기가 가능한 VOD를 제공한다.
신명섭 플러스엑스 고문은 “쉐어엑스 컨퍼런스를 기점으로 더 다양한 크리에이티브 회사들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이번 컨퍼런스가 그 변화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신해동 패스트캠퍼스 대표는 “플러스엑스와 패스트캠퍼스가 구심점이 되어 디자이너들이 성장할 수 있는 하나의 커뮤니티를 만들고자 한다”며 “업계를 리드하는 크리에이티브 회사들이 모인 만큼 전문성 높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쉐어엑스는 데이원컴퍼니에서 온라인 직무 교육과 B2B 기업 교육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사내독립기업 패스트캠퍼스와 통합적인 브랜드 경험 디자인을 컨설팅하고 있는 기업 플러스엑스가 함께 만든 종합 디자인 교육 플랫폼이다.
지난해 12월 론칭 이후 플러스엑스 쉐어엑스라는 브랜드명을 쉐어엑스로 변경하며 국내 최정상 크리에이티브 회사들의 경험을 공유하는 플랫폼으로 도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