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AI스타트업협회 다음달 출범...3대 활동 목표 '주목' 

[이슈앤비즈 김하성 기자]인공지능(AI) 기술 부작용을 막아라.

국내 주요 생성 AI)스타트업들이 한국생성AI스타트업협회(가칭) 준비모임을 결성하고 내달 정식 출범키로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9일 ‘한국생성AI스타트업협회 준비모임’은 이 같은 내용의 협회 발기인 성명서를 발표했다. 

협회 출범을 위한 준비모임에는 라이너, 뤼튼테크놀로지스, 스캐터랩, 업스테이지, 콕스웨이브, 프렌들리AI 등 6개 사가 참여했다.

협회 출범 배경과 관련 준비모임은 성명서를 통해 "생성AI 기술이 사회 모든 분야에 새로운 성장과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우리 생성AI 스타트업에 대한 사회적 기대와 책임의 무게 역시 가볍지 않기에 뜻을 모아 협회 출범을 준비하기로 했다"고 언급했다.

준비모임은 성명서에서 3대 활동 목표를 제시했다.

3대 활동 목표로는 △모두를 위한, 모두가 함께 하는 AI 생태계 조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건강하고 안전한 AI 서비스 △대한민국 AI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 등이다.

준비모임 관계자는 “한국 AI 분야 기업이 약 2000여 곳에 달하고 이 가운데 87%는 중소기업”이라며 “AI 산업의 근간인 스타트업이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도록 업계 의견을 모아 사회 각계와 소통하고 스타트업 활동 역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