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상생 우수기업' 표창 수상
활발한 중소상공인 온라인 진출 지원 인정 받아
2023-02-15 김대우 기자
[이슈앤비즈 김대우 기자] 쿠팡은 15일 중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을 지원한 점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부터 상생 우수기업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쿠팡은 중기부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상생 기획전을 열고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상공인에게 판로를 지원해왔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상생 기획전에는 809개 업체 6283개 상품이 참여했고, 참여 업체 매출은 전년 대비 43% 증가했다. 한국신용데이터(KCD)에 따르면 이는 같은 기간 전국소상공인 매출액 성장률 평균 11.9%에 비해 3배 이상 높다.
쿠팡은 그간 '대한민국 동행세일', '윈윈터 페스티벌' 등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대국민 소비촉진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중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 개척에 기여해왔다.
중소기업유통센터에 따르면 행사에 참여한 중소상공인들은 여러 온라인 쇼핑몰 중 쿠팡에서 가장 좋은 판매 성과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쿠팡은 지난 8월부터 중소상공인 상생 전문관인 '착한상점'을 열고 별도의 상위 판매 페이지를 개설해 중소상공인들의 고객 접점 확대를 돕고 있다. 착한상점에서는 정부 기관 및 각 지자체와 협업해 농수축산인들과 스타트업, 여성기업, 사회적 기업 등 온라인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들의 우수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박대준 쿠팡 신사업 부문 대표는 "쿠팡은 앞으로도 정부 기관 및 지방자치단체들과의 협업을 꾸준히 늘려 쿠팡에 입점한 중소상공인들의 안정적인 성장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