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그, 2022대한민국소비자브랜드대상에 선정돼

지난 7월 글로랑 120억원 시리즈 A 투자유치

2022-09-13     김하성 기자
키즈교육플랫폼 ‘꾸그’가 2022대한민국소비자브랜드대상에 선정됐다.

 

키즈교육플랫폼 ‘꾸그’가 2022대한민국소비자브랜드대상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소비자글로벌협의회(공동의장 윤정연·조은영)가 주관하고 전자정보인협회, 아이팩조정중재센터, 한국링컨협회가 후원하는 ‘2022대한민국소비자브랜드대상’은 한국소비자평가원이 조사·평가해 소비자의 신뢰도, 선호도를 바탕으로 미래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발굴하는 취지로 개최되고 있다.

글로랑의 ‘꾸그’브랜드는 유초등교육 플랫폼 부문에서 선정됐다.

꾸그는 2020년 10월 런칭 이후 유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선진교육의 핵심인 아이 스스로 답을 찾는 아이중심의 교육을 지향하는 온라인 라이브 교육플랫폼이다.

국·영·수·사·과 등 교과목은 물론 로블록스, 마인크래프트, 체스 등 비교과 과목의 교육 콘텐츠도 제공해 많은 아이들은 물론 학부모도 만족시키고 있다.

특히 아이 개개인의 특수성을 인정하고 소질과 능력을 성장 시킬수 있도록 도와주는 미국 정부 차원의 교육제도를 도입해 획일적인 기준을 제시하지 않고 자율성을 강조하며 창의성을 길러내는 것이 ‘꾸그’의 핵심이다.

황태일 글로랑 대표는 수상소감을 통해 “꾸그는 모든 아이들이 출신, 거주지, 환경 등에 구애 받지않는 교육을 통한 아이 고유의 재능을 극대화 시킬수 있는 Talent Tech 시장을 선도하며 더 많은 기회를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것을 약속 드리겠다" 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월 글로랑은 120억원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국내 최대 규모 벤처캐피탈 한국투자파트너스와 신흥강자 뮤렉스파트너스의 공동 주도로, 기존 투자사인 일본계 PKSHA Capital이 후속투자에 나서 주목을 끌었다. 

신규 투자사로는 DSC인베스트먼트, 코오롱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이로써 글로랑은 지난 Pre-A 투자 이후 11개월만 신규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누적 160억원의 투자 유치를 달성했다.

글로랑의 연이은 투자유치는 국내외에서 급성장 중인 키즈 시장 내 플랫폼 경쟁력과 추진중인 아이 재능 최적화 기술력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글로랑은 탤런트테크 기업으로서 아이들의 성장/발달 피드백 역량 고도화 및 꾸그 플랫폼의 대중화에 집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