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위펀, 월 매출 40억 돌파
‘일할 맛 나는 사무실을 만듭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간편한 오피스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는 B2B(기업간 거래)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 위펀이 8월중 최고 월 매출액 40억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변화하는 복지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사업영역으로 확장을 추진하고 있는 위펀은 약 3700개 기업의 20만 명 임직원을 대상으로 20개의 B2B 서비스와 B2E(기업·임직원 간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중 18년 런칭한 간식 정기 구독 서비스 ‘스낵24’는 꾸준하게 성장하며 총매출의 50% 이상을 책임지는 핵심 B2B 서비스로 자리매김함과 동시에 사무실 간식 업계의 명실상부한 No.1 서비스로 성장했다.
치솟는 물가로 인해 오피스 커피 구독 서비스를 찾는 기업이 늘어남에 따라 위펀의 오피스 커피 구독 서비스인 커피24도 런칭 1년 만에 누적 고객사 수 400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아메리카노 기준 1잔 당 약 300원으로 즐길 수 있는 이 서비스는 국내 오피스 대상으로 하루 평균 3000여 잔을 공급하며 업계 2위 수준의 규모로 고속 성장 중이다.
약 5조 원 규모의 온라인 선물하기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기업형 선물하기 서비스 ‘생일24’는 런칭 1년 만에 약 12만명의 이용 임직원을 확보하며 B2E 사업 부문의 핵심 서비스로 성장했다. 현물, 상품권, 모바일 기프티콘 등 1300여 개의 상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폐쇄몰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생일24’는 생일뿐만 아니라 임직원의 결혼기념일, 창립기념일, 명절 등 개인 및 기업의 기념일과 연계할 수 있어 사업 확장성이 높으며, 도입 비용 및 관리 비용이 없어 사내 복지 강화를 위한 합리적인 서비스로 각광받고 있다.
김헌 위펀 대표이사는 “위펀은 4대 핵심 서비스인 ‘스낵24’, ‘커피24’, ‘생일24’, ‘조식24’를 중심으로 분야별 No.1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며 “성장 속도에 탄력을 받은 만큼 올해 말 기준 월 매출 60억 원을 목표로 더욱 공격적인 사업 확장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위펀은 지난 2일 창립 4년 만에 누적 매출액 5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위펀은 올해 상반기에만 매출 200억 원을 돌파하며 전년 연 매출(180억 원)을 초과 달성했다. 올 해 매출은 240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위펀은 창립 이후 반기 평균 70% 성장률을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