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2022년 청년창업 챌린지’ 협약식 개최
혁신적인 기술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인천 지역 청년 창업가의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인 ‘2022년 청년창업 챌린지’의 협약식이 지난 13일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됐다.
청년창업 챌린지는 2018년부터 인천시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함께 인천 지역 내 청년 창업가의 창업 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평가를 통해 선정된 청년 창업가들에게 각 1000만원의 기업별 맞춤형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실무 중심의 교육 및 멘토링 제공을 통해 창업자의 역량을 강화하며 성과 공유회를 통해 서로의 다양한 창업 경험을 공유할 기회를 제공한다.
선정기업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의 보육기업으로 등록되어 창업 공간 입주 자격 부여, 투자 유치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후속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금년 6월부터 인천 지역의 청년 창업가 모집을 시작으로, 서류 및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6개 기업을 선발했으며, 금년 11월까지 5개월간 프로그램에 참여해 맞춤형 사업화 지원을 받게 된다.
최종 선정된 6개 기업은 아래와 같다.
▲ 오르비터(대표 문영섭) : 공간의 이야기를 플레이(play)하다, AR/VR 기술을 활용한 3D 가상공간 투어
▲ ㈜에스지에이이스포츠(대표 성시찬) : 게임 대회 및 피드 기반 소셜 게이밍 플랫폼 '게임의민족'
▲ ㈜셀랩시스(대표 양민아, 나상욱) : 비접촉식 초음파를 이용한 가장빠른 줄기세포 분리 시스템 (소니스템)
▲ ㈜델버(대표 정재준) : 바이오의약품 품질기반 개발 솔루션
▲ ㈜샵팬픽(대표 최영호) : 기획부터 유통까지 한 번에, 데이터/IP 기반의 굿즈 플랫폼 ‘샵팬픽’
▲ ㈜유기지능스튜디오(대표 현태호) : 3D사운드를 활용한 1인칭 실감형 오디오 콘텐츠
김석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청년창업 챌린지는 인천 지역의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창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 창업자들이 국내외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창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