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쉐어, 콘텐츠 거래 기능 출시...스마트폰으로 누구나 N잡러
[이슈앤비즈 김하성 기자]리뷰 거래 플랫폼 ‘리뷰쉐어’를 운영하는 컨슈머인텔리전스가 셀카, 의류 착용사진, 반려동물 사진, 요리 영상 등 다양한 사진, 영상 콘텐츠를 거래할 수 있는 콘텐츠 거래 기능을 출시했다.
리뷰쉐어는 제품을 협찬하고 콘텐츠 제작을 의뢰하는 기업과, 콘텐츠를 제작하는 댓가로 제품을 협찬받는 사람을 연결하는 콘텐츠 거래 플랫폼이다. 사업 초기 네이버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리뷰 거래 위주로 플랫폼이 운영되었으나, 현재는 온라인 리뷰 외 다양한 사진, 영상 콘텐츠들이 거래되고 있다.
현재 7500여개의 기업(콘텐츠 수요자)과 9만명이 넘는 사용자(콘텐츠 공급자)가 플랫폼에 가입돼 있다.
음식 사진을 잘 찍는 사람, 셀카나 의류 착용샷을 잘 찍는 사람, 메이크업 콘텐츠를 잘 찍는 사람, 예쁜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어 반려동물 모델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사람 등 사람들은 일상 속에서 모두 각자의 콘텐츠 재능을 가지고 있다.
긱 이코노미 시대에 다양한 분야의 플랫폼이 존재하지만, 이런 일상 속 콘텐츠 재능을 사고팔 수 있는 플랫폼은 전무했다. 이제 리뷰쉐어에 접속하면 이런 콘텐츠 재능들을 사고 팔 수 있다.
해당 기능은 플랫폼 내 콘텐츠 공급자 회원만을 대상으로 CBT가 진행됐으며, CBT 오픈 2주만에 300여개의 콘텐츠 재능이 등록된 상태다. 등록된 콘텐츠 재능의 실 구매는 오늘부터 가능하며, 정식 오픈을 기념해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10%의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박계환 컨슈머인텔리전스 대표는 “리뷰쉐어는 창업 당시 리뷰 거래 플랫폼으로 시작했으나, 기업 고객 분들이 플랫폼 내 기능을 본래 목적과 다르게 사용하여 콘텐츠, 설문, FGI 등 다양한 마케팅 거래를 진행하는 모습을 보고 향후 성장 기회를 발견했다.”며,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앞으로는 다양한 마케팅 거래를 할 수 있는 올인원 마케팅 거래 플랫폼이 되는 것이 목표이며, 이번 콘텐츠 거래 기능 출시는 그 시작을 의미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