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퓨처플레이-SBA, 혁신기술 스타트업 발굴-투자-성장지원 MOU 

[이슈앤비즈 김하성 기자]액셀러레이터 퓨처플레이는 서울시 유망 창업기업 지원기관인 서울산업진흥원(SBA)와 혁신기술 스타트업 발굴-투자-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혁신 기술 스타트업의 발굴-투자-성장지원을 위한 ‘퓨처길드’ 프로그램을 4월 공동으로 개최한다. ‘퓨처길드’는 서울산업진흥원 서울창업허브와 퓨처플레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대기업과 스타트업 협업의 장으로, 각 이종 산업별 기업 파트너들과 함께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총 7개월간 진행될 예정으로 제시된 주제에 맞는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모집 및 최종 선정하여 기업 파트너에 스타트업을 3팀씩 매칭하여 기존 사업 강화 혹은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검증할 예정이다.

퓨처플레이와 SBA는 퓨처길드 첫 시즌 주제를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로 정했다. 

이를 시작으로 잠재력 및 성장성이 큰 미래 산업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 등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매 시즌을 진행할 계획이다.

류중희 퓨처플레이 대표는 "새롭게 부상하는 신사업 키워드들이 많아지고 이를 위해 협력할 스타트업들도 늘어나고 있어 이제는 개별 기업 단위로 오픈이노베이션을 진행하기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며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장 핵심적인 주제만을 골라 해당 주제에 관심 있는 대기업들과 스타트업들이 서로 교류하고 협업이나 투자 기회를 찾는 퓨처길드 프로그램을 런칭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