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푸드 스타트업 키워 HMR 개발…'라이브커머스' 론칭
2022-02-22 노아나현 인턴기자
[더블유스타트업 노아나현 인턴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푸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넥스트 푸디콘’에서 개발한 제품이 GS샵 모바일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첫 소개돼 관심을 모았다.
GS샵은 지난 21일 모바일 라이브커머스인 ‘샤피라이브(Shoppy Live)’에서 ‘서울콩비지’를 론칭했다.
‘서울콩비지’는 2010년 서울 문정동에서 시작한 맛집으로 GS리테일 ‘넥스트 푸디콘’ 2기에 참여해 100% 국내산 콩으로 만든 건강식을 가정간편식(HMR)으로 선보이게 됐다.
이어 22일 오후 5시부터는 ‘돈불리제담’의 고기국수와 얼큰고기국수, 27일에는 ‘삼청동호떡’을 선보일 예정이다.
‘돈불리제담’은 제주에서 공수한 재료를 전통 방식 그대로 만드는 것으로 유명한 맛집이다.
앞서 GS리테일은 ‘넥스트 푸디콘’ 시즌2를 가동하고 ‘메가 히트상품’을 함께 개발할 로컬 맛집 또는 소규모 식품 창업팀을 모집했다. 최종 선발된 지역 맛집 또는 소규모 창업팀에는 F&B 비즈니스 플랫폼을 운영하는 위쿡의 전문 솔루션, 오픈더테이블의 제조사 매칭 및 제품화 서비스를 제공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이번 ‘넥스트 푸디콘’은 지역 맛집을 발굴해 HMR 제품을 만듦으로써 고객들이 전국 어디에서나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면서 “특히 샤피라이브를 통해 선보이는 제품들은 까다로운 홈쇼핑 심의와 QA과정을 거친 만큼 높은 고객 눈높이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