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무협 '글로벌 스타트업 스쿨 5기' 데모데이 개최

2021-12-03     김하성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지난 1일 '2021 글로벌 스타트업 스쿨 5기'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장석민 무역아카데미 사무총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한국무역협회 제공

 

[더블유스타트업 김하성 기자]한국무역협회는 '2021 글로벌 스타트업 스쿨 5기' 데모데이를 지난 1일 개최해 관심을 모았다.

글로벌 스타트업 스쿨은 해외 진출 가능성이 높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육성하는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이번 5기에는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 및 오픈 이노베이션에 특화된 엑셀러레이터 '더인벤션랩'이 운영사로 참여했다.

발표무대에는 5기로 최종 선발된 수출 연계형 플랫폼,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스마트팜, 푸드테크 등 혁신형 스타트업 10팀이 올랐다. 이들은 지난 9월부터 2개월 간 맞춤 멘토링 및 교육을 수료했다.

이들은 KB인베스트먼트, AF더블유파트너스, 경동인베스트 등 다수의 벤처캐피탈(VC) 및 대기업 오픈이노베이션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성과 및 향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한솔양계, 농업회사법인 그린, 더라피스 등 5개팀은 총 20억원 이상 투자를 유치했다. 여심서울은 올해 전문무역상사에 선정됐고 노태그 코리아, 쇼공, 메이코더스 등 수출 연계형 플랫폼 스타트업들도 무역협회와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석민 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 사무총장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혁신 스타트업의 발굴 및 육성은 매우 중요하다"며 "스타트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