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안전보건공단-창업진흥원,산재예방 기술 보유 '스타트업' 발굴 MOU
2021-11-16 김하성 기자
[더블유스타트업 김하성 기자]산업재해 예방에 필요한 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안전보건공단과 창업진흥원이 손을 맞잡았다.
안전보건공단은 창업진흥원과 지난 12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공단 서울광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산재예방 스타트업 발굴 및 안전인식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공모전 등을 활용해 산재예방분야 과제를 제시하고 이를 해결할 스타트업을 찾아 나선다.
아울러 산재예방 분야로 창업을 준비하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공단이 보유한 신발의 미끄러짐 저항 측정장치, 작업용 리프트의 제어방법 등 산업재산권을 유·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기업의 성장을 돕는다.
이 외에도 안전관리 수준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스타트업의 안전보건 교육도 지원하는 한편 예비창업부터 성장까지 단계별 창업 강좌 서비스를 제공하는 ‘K-Startup 창업에듀’ 누리집에 안전보건 교육 과정을 추가 편성하며, 약 54만여명의 회원들에게 뉴스레터를 발송하는 등 기업에 필요한 안전보건 정보를 제공키로 했다.
박두용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가진 전문성을 활용해 기업의 성장을 돕고,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