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금융위원장, 스타트업 관계자들과 소통

2021-11-08     김하성 기자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타트업 복합 지원공간 프론트원(Front1)에서 청년 창업가, 스타트업에 대한 보육·투자를 수행하는 액셀러레이터·벤처캐피탈(AC·VC) 등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해 창업생태계의 발전 필요성 등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사진=금융위원회

 

[더블유스타트업 김하성 기자]고승범 금융위원장은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타트업 복합 지원공간 프론트원(Front1)에서 청년 창업가, 스타트업에 대한 보육·투자를 수행하는 액셀러레이터·벤처캐피탈(AC·VC) 등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해 창업생태계의 발전 필요성 등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 위원장은 이날 감담회에서 "코로나19로 창업이 위축되고 스타트업들이 유동성 위기(레드존)에 빠질 우려가 있으나 우리나라는 청년 신규창업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매우 희망적인 부분"이라고 말했다.

고 위원장은 이어 "역사적으로 팬더믹 이후에는 기업들이 새로운 방식을 시도함에 따라 중요한 시대적 변화가 있었다. 디지털화, 기후변화, 플랫폼 경제 등을 잘 활용하면 대한민국 창업기업이 세계를 선도하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 위원장은 특히  "에어비앤비, 우버 등 '빅위너스'는 평범한 시기가 아닌 2008년 금융위기 이후에 성장했다"며 "정부도 청년창업가들이 빅위너스로 도약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