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기술사업화·창업·투자 한마당’ 광주서 개최

기술사업화·일자리·창업·투자 분과별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2021-10-26     선태규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중소벤처기업부, 광주광역시는 공동으로 후원하는 ‘2021 기술사업화·창업·투자 한마당’이 25일 광주이노비즈센터에서 개막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기사창투 한마당 추진위원회 유튜브 캡쳐.

 

[더블유스타트업 선태규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중소벤처기업부, 광주광역시는 공동으로 후원하는 ‘2021 기술사업화·창업·투자 한마당’이 25일 광주이노비즈센터에서 개막했다고 26일 밝혔다.

개막 행사는 기술사업화주간 선포식과 ‘인공지능 기반 안면인식 기술’ 상용화에 성공한 넷온 등 2개 기업에 대한 투자약정식, 스타트업 희망이야기, 광주광역시 기술사업화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기술사업화, 일자리, 창업, 투자분야로 분과를 구성해 분야별로 특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기술사업화분과에서는 AI융합·미래자동차 등 광주지역 전략산업 분야의 사업화 유망기술을 소개하는 ‘유망기술·수요기술 설명회’와 지식재산권의 이해를 돕고 기술사업화 활성화 추진을 도모하는 '지식재산권 및 기술이전사업화 세미나' 등 5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일자리분과’에서는 ‘일드림 잇 페스티벌’, ‘장애인 진로 직업 통합박람회’ 등 2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창업분과에서는 광주과학기술원에서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AI & IoT 메이커톤’, ‘광주 창업포럼 로드쇼’ 등 4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투자분과에서는 광주특구·전북특구·나주강소특구·군산강소특구가 함께 투자상담을 지원하는 ‘호남권 그린 연구소기업 투자IR’ 등 3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기술사업화 창업 투자 한마당은 지역 과학기술 발전과 혁신에 중요한 이정표”라며 “이러한 지역 주도형 협력모델이 광주지역을 넘어 전국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광주지역 기술사업화 기관, 대학, 연구기관, 금융기관 등 총 45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25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