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2021년 경제계 신년인사회

2021-01-08     김하성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7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정·관계, 재계, 노동계 등 각계 주요 인사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경제계 비대면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사진 왼쪽부터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정세균 국무총리,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사진=산업부

 

[더블유스타트업 김하성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7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정·관계, 재계, 노동계 등 각계 주요 인사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경제계 비대면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인사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행사장에 정세균 국무총리와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등 소수만 참석한 가운데 화상으로 열렸다.

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해에는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가 있지만 한편으로는 지나친 낙관은 경계해야 한다. 5년에서 10년 앞을 내다보고 새해 들어 어떤 경제적 선택들을 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 함께 고민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정 총리는 “올해 명확한 비전과 과감한 선제 전략으로 위기의 고리를 끊고 새로운 도약의 궤도에 올라야 한다”며 “삶의 현장에서 민생이 살아나는 역동적인 경제를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 총리는 "국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확실한 경제 반등을 이루겠다"며 "무역 1조 달러를 회복하고 무역 강국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