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대비, 참신한 아이디어 찾아라...공모전 잇따라

2020-11-05     김하성 기자
세종사이버대학교는 경영학부와 세종대 캠퍼스타운 지원단의 핵심 추진목표 중 하나인 ‘일자리창출’을 위해 '세종 창업아이템 공모전' 개최/사진=세종사이버대학교

 

[더블유스타트업 김하성 기자]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공모전이 잇따라 개최되고 있다.


세종사이버대학교는 경영학부와 세종대 캠퍼스타운 지원단의 핵심 추진목표 중 하나인 ‘일자리창출’을 위해 '세종 창업아이템 공모전'을 개최, 대학생은 물론 지역민의 관심을 끌고 있다.


 
코로나 극복을 위한 제2회 '세종 창업아이템 공모전' 응모대상은 창업에 열정이 있는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모집분야는 창업에 관련된 모든 아이템 (IT, 외식, 도소매, 서비스, 융복합 창업 등)이며 공모전 사업목적에 부합하는 창업 아이템은 우대한다.

 

단 기존 공모전 수상작은 참가 불가함.


모집기간은 오는 23일까지이며 접수방법은 세종사이버대학교 공모전 담당자 메일로 접수를 받는다.

 

1차 심사결과는 30일 발표할 예정이다.

 

본선 진출 10팀 OT는 12월3일 진행할 예정이다.

 

시상과 상금은 일반부와 대학생부 각 대상 1팀에 200만원, 최우수상 각 1팀에 100만원, 우수상 6팀에 5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서울여자간호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도 이달 23일까지 ‘청년 재능 나눔 공모전’을 진행중이다.

 

서울시 캠퍼스타운 조성사업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공모전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이겨내는 슬기로운 청년생활’을 주제로 대학생들의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서울 소재 대학 대학생은 누구나 해당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3분 이상의 UCC나 A1 사이즈로 제작한 포스터, 또는 슬로건 형태로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으며 분야별 중복 지원도 가능하다.

 

23일까지 제출서류를 준비해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작은 11월 말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 1팀(100만원) ▲최우수상 2팀(70만원) ▲우수상 3팀(50만원) 총 6팀을 선정해 상금을 수여하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이 증정된다.

 

임희수 서울여자간호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본격적인 비대면 시대의 개막과 4차 산업혁명의 가속화에 따른 디지털 대전환에 대응해 다양한 방식의 새로운 시스템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에 청년 눈높이에서 사회 변화를 이끌어갈 수 있길 바란다”며 “헬스 케어 산업 전반 질적 향상을 위해 서울시를 건강도시로 구현하기 위한 건강육성 프로젝트 및 청년에너지 활력증진 사업, 재학생과 지역주민의 지역 공감 역량증진을 높이는 ICT 교육에도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에게 필요하고 유익한 온라인교육 콘텐츠 확충을 위해 대국민 ‘소상공인 온라인교육 영상콘텐츠 공모전’을 오는 30까지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기존에 소상공인 온라인교육을 지원하는 교육 플랫폼인 ‘소상공인 지식배움터’를 국민들도 콘텐츠 제작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개편(’21.3월 예정)하기에 앞서 사전 관심도를 제고하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된다.

 

이번 공모전은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가 가능하며 소상공인의 창업, 사업 영위 과정 등에 필요한 정보, 지식 등을 담은 자유주제로 강연,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형태의 영상콘텐츠로 응모할 수 있다.


평가 결과에 따라 대상 1명(팀)은 중기부장관상과 상금 300만원, 최우수상 등 총 15명(팀)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상과 상금 등 총 16명(팀)에게 상장과 총상금 20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동시에 수상작은 소상공인 지식배움터의 온라인교육 콘텐츠로도 등재해 활용될 계획이다.

 

배석희 소상공인경영지원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소상공인의 다양한 개별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흥미롭고 유익한 교육콘텐츠들이 많이 발굴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중기부는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특히 디지털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