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창업 교육 프로그램 이용자 증가세, 만족도 높아

코로나19로 비대면 교육전환에 따른 온라인 창업교육 진행 필요성 대두 서강대, 부산대, 성신여대, 경운대 등 높은 참여도와 만족도

2020-09-16     김민주 기자
코로나 19로 비대면 창업교육이 활성화 되고 있다. / 사진= 메인콘텐츠 제공

 

[더블유스타트업 김민주 기자]  코로나19로 비대면 교육으로 전환되면서 창업교육의 온라인 진행에 대한 필요성이 매우 높아졌다.

 

특히, 실습이 중요한 창업교육에서 오프라인 교육을 하지 못하는 것은 교육 진행에 매우 큰 어려움을 불러왔다.

 

이같은 상황에서 온라인 창업교육 프로그램이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으며 참여자의 만족도 또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대표 교육전문기업 메인콘텐츠는 온라인 사업계획서 프로그램을 특허 출원해 운영중이며 3분기 만에 1000명을 돌파했다.

 

메인콘텐츠는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빛가람스타트업 사업화 패키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C-academy,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28청춘 창업소, 중소벤처기업부 실전창업교육 와 서울창업허브 Hub-academy 등 다양한 기관과 일반인 창업자들을 대상으로도 창업교육을 온라인 운영하고 있는 교육전문기업이다.

 

온라인 프로그램은 실시간, 제작 영상 두 가지 방법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실시간 강의는 영상 공유 플랫폼으로 인원 제한 없이 동시에 수강이 가능하다. 과정마다 소수 정원으로 전문가들의 멘토링을 진행해 소통이 부족한 온라인 교육의 한계를 극복했다. 또 제작 영상의 경우 각 단체, 기업의 요구사항에 따라 촬영되는 맞춤형 영상으로 제공된다.

 

/ 사진= 메인콘텐츠

 

'슘페터' 온라인 교육과정은 총 10단계로 △창조적 파괴 아이디어 도출, △사칙연산 아이디어, △차별화, △네이밍 작성, △로고 스케치, △타깃 고객 선정, △수익구조, △홍보마케팅, △사업계획서 작성, △최종 결과물 다운으로 구성됐다.

 

슘페터 프로그램을 통해 초기 시장 진입에 필요한 포지셔닝 맵, 비즈니스 모델 수익구조를 도식화해 사업을 전반적으로 구성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사업에 필요한 로고를 전문 디자이너가 제작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메인콘텐츠 홈페이지에서 자체 온라인 프로그램인 모의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사업 아이템의 고객 검증까지 할 수 있다.

 

지금까지 슘페터 온라인 창업교육 프로그램은 서강대, 부산대, 성신여대, 경운대와 LINC+사업단(동서대, 동의대, 해양대, 동명대) 그리고 경기지역연합(수원대, 협성대, 한신대, 오산대, 한경대, 평택대) 외 20여 개의 대학에서 진행됐으며, 온라인 교육에도 불구하고 매우 높은 참여도와 만족도를 보이며, 슘페터 프로그램 수료자는 “아이디어 개발부터 실제 창업과정에 세부적인 팁까지 알게 되어서, 지금까지 들어본 창업교육 중 가장 만족했다”고 말했다.

 

메인콘텐츠는 현재 많은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자들이 이 온라인 사업계획서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 아이템을 도출했으며 실제로도 창업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 과정을 통해 도출된 아이템으로 딜리버리T, 웰스터디, 마이플레이캠, 몽글 등 다양한 기업이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