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파트너스, 김영세 스타트업 디자인 오디션서 우수기업 선정

-방탄 투명마스크로 우수기업 선정, 특수 항균 코팅으로 99.99% 바이러스 퇴치효과

2020-09-14     김수진 기자
제4회 김영세 스타트업 디자인 오디션' 시상식 장면. 오른쪽이 조성진 세바파트너스 대표(사진=씨엘바이오)

 

[더블유스타트업 김수진 기자] 세바파트너스(대표 조성진)가 지난 10일 개최된 ‘2020 제4회 김영세 스타트업 디자인 오디션’에서 신개념 ‘방탄 투명마스크’로 영예의 우수기업상을 수상했다.
 

‘김영세 스타트업 디자인 오디션’은 한국무역협회와 이노디자인이 공동주최하는 스타트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지원을 받았으며, 70여개 지원기업 가운데 ‘베스트 15’ 기업을 선발해경합을 거쳐 최종 수상기업을 결정했다. 선정 기업은 DXL의 디자인 컨설팅 및 투자지원과 한국무역협회의 세계 수출시장 진출지원을 받게 된다.

 
‘방탄 투명마스크’(BTM, BT MASK)는 세바파트너스가 중견바이오기업 씨엘바이오(대표 최종백)와 손잡고 개발한 첨단 위생용품으로, 지난 5월 양사 계약에 따라 씨엘바이오가 한국 독점 총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이 제품은 마스크 본체가 유아용 실리콘 젖꼭지 소재인 친환경 투명 실리콘 재질로, 얼굴 전체가 자연스럽게 보일 뿐만 아니라 고품격 패션 마스크로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항균동 필터와 특수 항균 코팅기술을 접목해 코로나19 예방에 효과적이다. 항균동 필터는 친환경 구리를 60% 이상 함유한 합금 코팅기술을 적용, 바이러스를 99.99% 제거하는 등 바이러스 오염을 막고 전염성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방탄 투명마스크는 FDA 공식 등록을 마친 무독성 친환경 마스크로, 실리콘 특성을 100% 활용해 가볍고 신축성이 뛰어나며, 장시간 착용해도 피부 트러블 걱정이 없다. 관리도 쉬워 흐르는 물에 가볍게 세척해서 사용하거나 끊는 물로 소독이 가능하고, 착탈식 필터 교환방식으로 편리성을 극대화 시킨 제품이다. 

 
세바파트너스는 코로나19 종식까지 마스크가 의복처럼 필수 위생용품이 될 것으로 판단, 국내 독점판매원인 씨엘바이오와 손잡고 개인방역은 물론 패션 감각까지 갖춘 ‘방탄 투명마스크’를 개발하게 됐다고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방탄 투명마스크’는 이미 사전예약주문량이 예상 수량을 훨씬 뛰어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sjkimcap@w-startu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