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아동 대상 연계지원 서비스 논의

아동복지기관협의회 회의 / 사진 = 화순군
아동복지기관협의회 회의 / 사진 = 화순군

[이슈앤비즈 최진희 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취약계층 아동의 성장 개선을 위해 실무자와 전문가로 구성된 아동복지기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15일 화순군민종합문화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화순군 아동복지기관협의체는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의 개별 사안을 가지고 회의를 개최했다.

아동복지기관협의체는 지역 내 아동복지기관 간의 정보 공유 및 아동복지서비스 연계·조정 등을 통해, 위기에 처한 아동과 가정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효과적인 공동개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결성된 기구다.

아동복지기관협의체 구성원은 위원장을 비롯해 전문가로 구성된 드림스타트 팀장을 주축으로, 보건·복지·보육(교육) 분야의 각 실무자(희망복지팀, 정신건강복지센터, 학교, 지역아동센터,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및 전문가 16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 △관내 위기 아동 통합지원에 대한 개별 사례 논의 △지역자원 및 서비스 제공 관련 협의 △조정과 각 기관 간 대상자 및 서비스 등의 정보 공유 논의가 이뤄졌다.

한편 아동복지기관협의체는 분기별 1회 이상 운영되며, 협의체에서 논의된 회의내용은 지역자원개발과 사업운영 과정 및 아동통합사례관리 과정에 활용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아동복지기관협의체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며, 위원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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