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공급 240가구 모집에 1191명 몰리며 최고경쟁률 19.5대 1 경쟁률 기록
-10일(금) 1순위, 13일(월) 2순위 청약 진행…낮은 분양가에 청약자들 관심 쏠려

 

[이슈앤비즈 박난희 기자] 동부건설이 서울 은평구 역촌1구역을 재건축해서 짓는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시그니처’이 9일 특별공급에 이어 10일 1순위 청약 접수에 들어갔다.

앞서 특별공급 모집에서는 최고 경쟁률 19.5대 1을 기록, 1순위 청약흥행의 기대감을 높이며 성공적인 출발을 보였다.

서울시 은평구 역촌동 일원에 공급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8개 동, 752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59~84㎡ 454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 59㎡ 333가구, 70㎡ 76가구, 84㎡ 45가구로 구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규제지역에서 해제됐음에도 가격을 올리지 않고 분상제 가격을 유지하면서 경쟁력을 갖췄다"며”최근 분양한 영등포 아파트보다도 같은 주택형이 4억원 가량 싸게 나온 만큼 1순위 청약에서도 좋은 성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청약자격은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 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거주자이면 보유 주택 수와 세대주 여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특별공급 청약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특별공급 당첨자로 선정되면 일반공급 선정대상에서 자동으로 제외된다. 1순위 청약에 가점제 40%, 추첨제 60%의 추첨제 물량이 포함됐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7일이고, 정당계약은 28~30일 3일간 진행된다.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시그니처’는 지하철 6호선 응암역과 3호선 불광역, 공항철도 등이 가까이 위치해 있고 도심 한 가운데 위치해 있는 만큼 차량을 통한 이동 여건도 좋다. 

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사업인 GTX-A노선(2024년 개통 예정)과 경전철 서부선(2028년 개통 예정) 등 대형 교통 호재를 앞두고 있어 여의도나 마포 등을 비롯한 서울 중심업무지구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쾌속 교통여건을 갖췄다. 

쾌적한 주거 여건도 주목할 만하다. 인근에 봉산공원을 비롯해 구산근린공원, 불광천 등이 있어 건강한 주거생활을 즐길 수 있다. 명문학교들이 밀집해 있어 아이 키우기 좋은 학세권 아파트로도 손꼽힌다.

인근에 역촌초, 덕산중, 구산중, 은평중, 예일여고, 은평고, 숭실고 등을 비롯해 학원가가 가까이 있어 우수한 교육여건을 갖췄다. 이마트, NC백화점, 시립서북병원, 서부병원, 은평구청, 서부경찰서 등 주요 쇼핑시설들과 관공서, 병원 등이 가까운 것도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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