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랩은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과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이 선정한 ‘착한 일자리 기업’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인프랩은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과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이 선정한 ‘착한 일자리 기업’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슈앤비즈 김하성 기자]인프랩은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과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이 선정한 ‘착한 일자리 기업’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인프랩은 IT 기술 정보 플랫폼인 ‘인프런(Inflearn)’과 IT 전문 채용 및 커리어 플랫폼 ‘랠릿(Rallit)’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를 맞은 착한 일자리 시상은 ‘신규 일자리 창출과 양질의 일자리 확대’를 목표로 한국성장금융이 조성한 은행권일자리펀드를 통해 투자한 기업 중 일자리 창출 성과가 우수한 기업을 선발했으며, 총 166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최종 7개 기업을 선정했다.

인프랩은 △고용 성장률과 △청년 및 여성 고용 비율, △일과 삶의 균형 등을 기준으로 한 평가를 통해 가장 우수한 기업으로 선정돼 대상 수상과 함께 상금 3000만 원을 받았다. 

선정된 착한 일자리 기업 7개 사에는 총 1억 25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해당 기업 직원의 복지 향상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착한 일자리 시상식에서 우수 사례를 발표한 인프랩은 2022년 본사 기준, 전년 대비 채용률 113%, 정규직 채용 100%를 기록했으며, 월요일 1시 출근, 점심시간 1.5시간, 시차 출퇴근제, 생일날 오후 반차, 점심시간 1.5시간, 주 1회 재택근무, 이별 휴가 및 경조사 휴가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겨울 방학 제도를 운용해 장기 휴식을 통한 재충전 기회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인프랩은 연간 180만 원의 성장지원금을 지원하고, 인프런 강의 콘텐츠 무료 수강, 사내 도서관 및 체력단련실 운영 등 자기 계발 지원 제도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임직원의 성장을 위해 외부 연사를 초청해 직무 교육 또는 정기 멘토링을 지원하는 등 자기 계발 지원 제도를 다각도로 운영하는 사례 또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형주 인프랩 대표는 “착한 일자리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뜻깊다. 앞으로도 팀원과 회사의 성장, 그리고 IT 지식 생태계의 확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인프랩은 2017년 4월 법인설립 이후 매년 3배가 넘는 성장을 달성했다. 

2020년 12월, 월 거래액 11억원을 기록, 2021년에는 한국투자파트너스, 미래에셋캐피탈, 본엔젤스로부터 5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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