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로보틱스 출신 이용권 CBO 영입...영업 및 마케팅 역량 강화

햄버거를 생산하는 로봇 키친 기업 에니아이(대표 황건필)는 KDB 넥스트라운드 & AWS 가 주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국제행사 넥스트 라이즈 2022 에서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 업들의 피칭 경연대회인 Global Business Expansion Contest (이하 GBEC) 파이널리스트 로 최종 선정됐다.
햄버거를 생산하는 로봇 키친 기업 에니아이(대표 황건필)는 KDB 넥스트라운드 & AWS 가 주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국제행사 넥스트 라이즈 2022 에서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 업들의 피칭 경연대회인 Global Business Expansion Contest (이하 GBEC) 파이널리스트 로 최종 선정됐다.

햄버거를 생산하는 로봇 키친 기업 에니아이는 KDB 넥스트라운드 & AWS 가 주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국제행사 넥스트 라이즈 2022 에서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 업들의 피칭 경연대회인 Global Business Expansion Contest (이하 GBEC) 파이널리스트로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에니아이는 지난 2월에 진행된 KDB 주관 넥스트원의 15개 기업 중 한곳으로 선정돼, 이들이 경합하는 넥스트 라이즈 2022  GBEC의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 진출한 기업 중 최종 심사를 통해 최종 6개의 기업이 선정됐는데 이 중 에니아이가 포함됐다.

회사측에 따르면 올해 첫 참가한 에니아이는 부스 전시와 발표를 통해, 스타트업 관계자 및 투자자들에게 차별화된 로봇 키친 솔루션과 기업의 핵심역량, 그리고 마켓 인사이트와 트렌드를 공유했다.

황건필 에니아이 대표는 ‘아시아 최대 규모 스타트업 페어에서 많은 분들께 에니아이의 로봇 키친 솔루션을 직접 소개 할 수 있어 기쁘다, 곧 출시 예정인 햄버거 완전 자동화 로봇을 실물로 시장에서 직접 만나실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2020년 카이스트(KAIST) 출신이 창업한 에니아이는 로봇제어, 설계 기술과 인공지능 인지기술을 바탕으로 로봇키친을 개발, 기존 식당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DX, Digital Transformation)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자체 개발 및 생산하는 에니아이는 재료별 모듈화 기술을 통해 고객 레시피에 최적화한 로봇 키친 솔루션을 제공 하는 것이 목표다.

에니아이는 서울대 캠퍼스타운 입주기업 경진대회에서 선발된 기업으로, 관악구에 창업공간을 무상으로 제공받고 기업설명(IR)과 데모데이 참가 지원, 서울대 교수진 기술 연계 등 혜택을 지원받고 있다.

앞서 에니아이는 지난 13일 이용권 전 베어로보틱스 사업개발 본부장 (Head of Business Development)을 최고비즈니스책임자(CBO)로 영입했다.

이 CBO는 여기어때, 클럽 메드 (Club Med), 티몬, JW 메리어트, 네슬레, 힐튼 등 다양한 회사들에서 식음료(F&B) 와 관련된 B2B 사업 및 프로젝트를 리드한 경험이 있다. 

최근까지 베어로보틱스에서 사업개발 본부장을 역임하며 F&B업계에 적용되는 서비스 로봇의 B2B 시장개척을 리드했다.

에니아이는 이 CBO 영입을 통해 비즈니스 개발 조직의 영업 및 마케팅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수준의 전문적인 B2B 영업 및 마케팅 체계를 구축, 국내 뿐만 아니라 북미를 중심으로한 글로벌 시장에서 로봇 키친을 도입하고 싶어하는 고객사 발굴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이슈앤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