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벤처스, 이벤터스 하이브리드 서비스 도입
롯데벤처스, 이벤터스 하이브리드 서비스 도입

 

이벤터스가 지난달 30일에 진행된 롯데벤처스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L-CAMP(이하 엘캠프) 9기 데모데이’에 자사의 하이브리드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수백 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에는 엘캠프 9기 10개 기업이 참여해 피칭 및 Q&A를 진행했으며, 부스 전시를 통해 각 기업을 홍보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온라인 참가자는 이벤터스 웨비나를 통해 행사 현장을 생동감 있게 시청할 수 있었다. 그리고 오프라인을 포함한 모든 참가자는 실시간 질의응답, 경품추첨 등의 다양한 인터랙션 기능을 사용해 참가자와 참가자, 참가자와 진행자 간의 양방향 소통이 가능했다.

특히 오프라인 참가자는 신청 시, 개별적으로 발급된 QR 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명찰 출력이 가능해 행사 참석 과정이 편리했다.

이효은 롯데벤처스 선임심사역은 “유망한 초기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는 엘캠프가 올해로 6주년을 맞이했다. 현재까지 엘캠프를 통해 선발·육성한 156개 스타트업들의 총 기업가치는 투자 시점 대비 3.8배 상승했다”며 “데모데이는 프로그램을 통해 잘 성장한 스타트업들의 성과를 공유하는 가장 중요한 자리인 만큼, 보다 많은 분들이 장소 제약 없이 소통하며 쉽게 참여하실 수 있도록 이벤터스 하이브리드 서비스로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벤터스는 이벤트 테크 스타트업으로 온·오프라인 및 하이브리드 이벤트 개최에 필요한 플랫폼 및 IT 솔루션을 올인원으로 제공한다. 주최자는 이벤터스에서 제공하는 WebRTC, RTMP 스트리밍 방식을 활용한 하이브리드 행사가 가능하며, 사전에 초청된 사람들만 참여할 수 있는 프라이빗한 행사도 지원한다. 

지금까지 정부 부처 및 지자체, 대기업 등 국내 12,000명의 주최자가 이벤터스를 통해 3만 개 이상의 비즈니스 이벤트를 개최했고 100만 명 이상이 참여했다.

안영학 이벤터스 대표는 “엔데믹으로 인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하이브리드 행사에 대한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며 “롯데벤처스와 같은 데모데이, 콘퍼런스, 기업행사 등 여러 마이스(MICE, 기업 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이벤트들이 온·오프라인에서 활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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