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기업지원허브 입주기업. /사진=국토교통부
드론 기업지원허브 입주기업. /사진=국토교통부

 

[이슈앤비즈 김하성 기자]국토교통부는 항공안전기술원과 함께 경기 판교 드론 기업지원허브에 입주할 우수 드론 스타트업·벤처기업을 내달 1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입주기업은 독립형공간(10개 내외)과 오픈형공간(4개 내외)을 구분해 신청할 수 있다.

독립형 공간은 개별 입주공간(35∼123.7㎡)으로 각 기업별로 상이하며, 오픈형 공간은 공용 공간(35.4㎡)내 각 기업별 사무 공간이 분리된다.

입주자격은 드론 관련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7년 이내의 새싹기업으로 내달 15일부터 16일까지 지원자의 접수에 대한 평가를 거쳐 선정된 기업은 8월 1일에 입주하게 된다.

국토부는 드론 관련 새싹기업의 성장지원(Scale-up)을 위해 2017년부터 드론 기업지원허브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35개 드론 기업이 강소기업으로 성장 중이다.

김헌정 국토부 항공정책관은 "드론 기업지원허브에 입주하는 새싹기업이 글로벌 드론 유망기업을 거쳐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부는 정책적·전략적으로 필요한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드론 산업을 미래첨단산업으로 적극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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