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스승의 날'/사진=교육부
‘제41회 스승의 날'/사진=교육부

 

[이슈앤비즈 김하성 기자]오는 15일 ‘제41회 스승의 날'을 맞아 네티즌들이 스승의 날 문구에 대해 관심이 높다.

스승의 날은 교권 존중과 스승 공경의 사회적 풍토를 조성해 교원의 사기 진작과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지정된 날로 1958년 충남 강경여고(현 강경고)의 청소년적십자에서 시작됐다.

단원들은 세계적십자의 날인 5월 8일 병환 중에 계신 선생님 위문과 퇴직하신 스승님의 위로 활동을 했던 것이 계기가 됐다.

 그후 스승의 날은 1965년 세종대왕 탄신일인 5월15일을 '스승의 날'로 정했다.

유신정권하에서 외면받던 '스승의 날'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등 교육계의 요구로 1982년 국가지정 기념일로 정식 선포돼 현재에 이르고 있다.

네티즌들은 스승의 날 문구중에 최고 문구로 “스승의 은혜, 감사드립니다”를 추천했다.

 이밖에 네티즌들은 "부끄럽지 않는 제자되도록 노력하며 살겠습니다.","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늘 곁에서 응원해주시고 가르쳐주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은혜에 깊이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등을 추천했다.

한편 교육부는 제41회 '스승의 날'을 맞아 교육 현장에서 헌신하는 교원 3182명을 포상한다.

수상자는 근정훈·포장 34명, 대통령표창 95명, 국무총리표창 109명,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표창 2944명이다.

■포털과 네티즌이 추천한 베스트 문구

  '선생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선생님 감사와 존경을 담아 꽃을 드립니다',
  '선생님의 가르침 감사드려요 행복하세요'
  '언제나 선생님의 가르침을 잊지 않겠습니다. 스승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가르침 주심에 감사드리며 찾아뵙고 인사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배움의 기쁨을 갖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교수님의 모든 날들에 늘 행복이 깃들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교수님께 감사의 뜻을 담아 마음의 카네이션을 드립니다.
오늘날의 제가 있게 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교수님께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드립니다.
 선생님의 가르침과 은혜를 늘 잊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으로 이끌어 주신 선생님의 가르침에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큰 사람이 되어 보답하겠습니다.
늘 곁에서 응원해주시고 가르쳐주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선생님의 따뜻한 가르침, 늘 존경하고 감사합니다.

네티즌들은  또  ‘스승의 은혜’ ‘스승의날 노래 가사’ 등에 대해서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 노래는 동요 작곡가 고(故) 권길상 님이 작곡했고 아동문학가이자 시인, 강소천 선생님께서 작사했다.

 ◆스승의 날 노래 가사

스승의 은혜는 하늘 같아서

우러러 볼 수록 높아만지네.

참 되거라 잘 되거라 가르쳐주신

스승의 은혜는 어버이시다.

아~아~ 고마워라 스승의 사랑.
아~아~ 보답하리 스승의 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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